<앵커 멘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FTA 추가 협상을 하게 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손익 차이는 없으며 앞으로 쇠고기 문제가 재론되지 않을 것이다, 못박았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의 시작부터 재협상은 없을 것이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말바꾸기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사과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녹취>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 : "재협상은 있을 수 없다"라는 입장과는 상당히 다른 결과라고 생각하고,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그러나 추가협상으로 경제적 양보 규모가 커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손익에 별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김종훈 : "시쳇말로 똔똔을 따지면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면 선방한 협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네."
또, 일부에서 우려하는 세이프가드도 실제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습니다.
<녹취>김종훈 : "(세이프가드는)적이 칼 보이지 하고 겁을 줄 수는 있지만 그 칼을 빼기는 쉽지 않습니다. 칼을 빼기 시작하면 서로 무역전쟁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쇠고기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논의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미국내 정치적 문제 때문에 계속 거론되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녹취>김종훈 : "미국 정치권 일각에서 계속 불만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우리도 거기에 대해서 못지 않은 의지로 더이상 재론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김종훈 본부장은 한미 FTA 추가 협상으로 EU가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은 낮으며, 국회 비준 시기는 미국 동향을 봐가며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FTA 추가 협상을 하게 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손익 차이는 없으며 앞으로 쇠고기 문제가 재론되지 않을 것이다, 못박았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의 시작부터 재협상은 없을 것이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말바꾸기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사과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녹취>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 : "재협상은 있을 수 없다"라는 입장과는 상당히 다른 결과라고 생각하고,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그러나 추가협상으로 경제적 양보 규모가 커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손익에 별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김종훈 : "시쳇말로 똔똔을 따지면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면 선방한 협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네."
또, 일부에서 우려하는 세이프가드도 실제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습니다.
<녹취>김종훈 : "(세이프가드는)적이 칼 보이지 하고 겁을 줄 수는 있지만 그 칼을 빼기는 쉽지 않습니다. 칼을 빼기 시작하면 서로 무역전쟁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쇠고기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논의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미국내 정치적 문제 때문에 계속 거론되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녹취>김종훈 : "미국 정치권 일각에서 계속 불만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우리도 거기에 대해서 못지 않은 의지로 더이상 재론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김종훈 본부장은 한미 FTA 추가 협상으로 EU가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은 낮으며, 국회 비준 시기는 미국 동향을 봐가며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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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추가협상 유감…손익 차이 없어”
-
- 입력 2010-12-07 22:19:11
![](/data/news/2010/12/07/2206327_190.jpg)
<앵커 멘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FTA 추가 협상을 하게 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손익 차이는 없으며 앞으로 쇠고기 문제가 재론되지 않을 것이다, 못박았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의 시작부터 재협상은 없을 것이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말바꾸기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사과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녹취>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 : "재협상은 있을 수 없다"라는 입장과는 상당히 다른 결과라고 생각하고,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그러나 추가협상으로 경제적 양보 규모가 커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손익에 별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김종훈 : "시쳇말로 똔똔을 따지면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면 선방한 협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네."
또, 일부에서 우려하는 세이프가드도 실제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습니다.
<녹취>김종훈 : "(세이프가드는)적이 칼 보이지 하고 겁을 줄 수는 있지만 그 칼을 빼기는 쉽지 않습니다. 칼을 빼기 시작하면 서로 무역전쟁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쇠고기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논의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미국내 정치적 문제 때문에 계속 거론되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녹취>김종훈 : "미국 정치권 일각에서 계속 불만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우리도 거기에 대해서 못지 않은 의지로 더이상 재론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김종훈 본부장은 한미 FTA 추가 협상으로 EU가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은 낮으며, 국회 비준 시기는 미국 동향을 봐가며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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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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