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펄펄…대한항공 2연승

입력 2010.12.0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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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김학민의 활약을 앞세워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주포 문성민의 공백이 컸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 새로운 주포 김학민의 재발견.

프로 5년차인 김학민은 이번 시즌 외국인선수 에반에게 라이트 자리를 내주고 레프트로 옮겼습니다.

193센티미터로 큰 키는 아니지만,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대한항공의 왼쪽 공격을 전담했습니다.

강한 스파이크 서브와 블로킹까지 곁들여 팀 최다인 18득점을 올리며 17득점의 에반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좌우 날개가 균형을 이룬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신영철(대한항공 감독) : "공격이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

홈 개막전에서 첫 승에 도전한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소토가 분전했지만. 주포 문성민의 공백이 아쉬웠습니다.

출전정지중인 문성민은 관중석에서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2연패를 당한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복귀하는 2라운드까지 그 공백을 메워야하는 과제를 안았습니다.

한편, 경기전에는 대중교통 이용과 응원문화 개선 등을 통해 온실 가스 발생을 줄이자는 그린발리볼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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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민 펄펄…대한항공 2연승
    • 입력 2010-12-08 07:14:1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김학민의 활약을 앞세워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주포 문성민의 공백이 컸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 새로운 주포 김학민의 재발견. 프로 5년차인 김학민은 이번 시즌 외국인선수 에반에게 라이트 자리를 내주고 레프트로 옮겼습니다. 193센티미터로 큰 키는 아니지만,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대한항공의 왼쪽 공격을 전담했습니다. 강한 스파이크 서브와 블로킹까지 곁들여 팀 최다인 18득점을 올리며 17득점의 에반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좌우 날개가 균형을 이룬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신영철(대한항공 감독) : "공격이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 홈 개막전에서 첫 승에 도전한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소토가 분전했지만. 주포 문성민의 공백이 아쉬웠습니다. 출전정지중인 문성민은 관중석에서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2연패를 당한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복귀하는 2라운드까지 그 공백을 메워야하는 과제를 안았습니다. 한편, 경기전에는 대중교통 이용과 응원문화 개선 등을 통해 온실 가스 발생을 줄이자는 그린발리볼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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