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 피란민 17일 이주…100만 원 추가보상

입력 2010.12.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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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피란민들이 오는 17일부터 경기도 김포시 양곡지구의 LH아파트로 이주합니다.

인천시는 연평도 주민들과 이같이 합의하고 생활용품을 구비하는 등 입주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인천시는 1인당 30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자금 1차분 150만원씩을 내일부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천시는 생활안정자금과는 별도로 LH아파트에 이주하지 않는 주민들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해 아파트 입주시 지원되는 임대료와 관리비 등의 비용 100만원씩을 아파트 미입주 주민들에게도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주민들이 LH아파트에 입주하지 않고 연평도로 복귀하거나 친척 등 다른 주거지로 이전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도록 실비보상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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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 피란민 17일 이주…100만 원 추가보상
    • 입력 2010-12-14 17:53:04
    사회
연평도 피란민들이 오는 17일부터 경기도 김포시 양곡지구의 LH아파트로 이주합니다. 인천시는 연평도 주민들과 이같이 합의하고 생활용품을 구비하는 등 입주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인천시는 1인당 30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자금 1차분 150만원씩을 내일부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천시는 생활안정자금과는 별도로 LH아파트에 이주하지 않는 주민들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해 아파트 입주시 지원되는 임대료와 관리비 등의 비용 100만원씩을 아파트 미입주 주민들에게도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주민들이 LH아파트에 입주하지 않고 연평도로 복귀하거나 친척 등 다른 주거지로 이전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도록 실비보상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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