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발기부전치료제 대량 유통업자 적발
입력 2010.12.18 (08:14)
수정 2010.12.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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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발기부전치료제의 국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가짜 약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국서 몰래 들여온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진짜인 것처럼 포장해 팔아온 대규모 위조.판매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내 한 상가 밀집지역.
<녹취> "여기가 정문이네..."
식약청 단속반이 덮치자 공장 곳곳에서 알약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녹취> "꺼네세요..대박이네..."
한쪽엔 기계가 돌아가며 약들이 포장돼 나옵니다.
중국서 몰래 들여온 가짜 약을 감쪽같이 정품처럼 만들어 냅니다.
<녹취> 위조.판매업자 : "포장도 하고요. 이 알들이 들어오면.."
이들은 특히 정품과 구분이 힘들도록 가짜 위조방지용 홀로그램까지 붙이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 판매책은 6명으로 지난 2년 동안 시중에 내다판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는 4백20만 정, 20억원 어칩니다.
<인터뷰> 김형중(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 "퀵서비스로 배달시키고 성인용품점이나 인터넷 등지 쪽으로 점조직으로 판매됐다."
식약청 조사 결과 가짜 약에서는 저질의 발기부전 치료성분이 많게는 2배나 검출됐습니다.
이런 불법제품을 심혈관계 질환자가 복용 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국내 중간 판매책 등을 상대로 유통 경로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발기부전치료제의 국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가짜 약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국서 몰래 들여온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진짜인 것처럼 포장해 팔아온 대규모 위조.판매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내 한 상가 밀집지역.
<녹취> "여기가 정문이네..."
식약청 단속반이 덮치자 공장 곳곳에서 알약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녹취> "꺼네세요..대박이네..."
한쪽엔 기계가 돌아가며 약들이 포장돼 나옵니다.
중국서 몰래 들여온 가짜 약을 감쪽같이 정품처럼 만들어 냅니다.
<녹취> 위조.판매업자 : "포장도 하고요. 이 알들이 들어오면.."
이들은 특히 정품과 구분이 힘들도록 가짜 위조방지용 홀로그램까지 붙이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 판매책은 6명으로 지난 2년 동안 시중에 내다판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는 4백20만 정, 20억원 어칩니다.
<인터뷰> 김형중(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 "퀵서비스로 배달시키고 성인용품점이나 인터넷 등지 쪽으로 점조직으로 판매됐다."
식약청 조사 결과 가짜 약에서는 저질의 발기부전 치료성분이 많게는 2배나 검출됐습니다.
이런 불법제품을 심혈관계 질환자가 복용 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국내 중간 판매책 등을 상대로 유통 경로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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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12-18 08:53:30
<앵커 멘트>
발기부전치료제의 국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가짜 약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국서 몰래 들여온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진짜인 것처럼 포장해 팔아온 대규모 위조.판매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내 한 상가 밀집지역.
<녹취> "여기가 정문이네..."
식약청 단속반이 덮치자 공장 곳곳에서 알약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녹취> "꺼네세요..대박이네..."
한쪽엔 기계가 돌아가며 약들이 포장돼 나옵니다.
중국서 몰래 들여온 가짜 약을 감쪽같이 정품처럼 만들어 냅니다.
<녹취> 위조.판매업자 : "포장도 하고요. 이 알들이 들어오면.."
이들은 특히 정품과 구분이 힘들도록 가짜 위조방지용 홀로그램까지 붙이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 판매책은 6명으로 지난 2년 동안 시중에 내다판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는 4백20만 정, 20억원 어칩니다.
<인터뷰> 김형중(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 "퀵서비스로 배달시키고 성인용품점이나 인터넷 등지 쪽으로 점조직으로 판매됐다."
식약청 조사 결과 가짜 약에서는 저질의 발기부전 치료성분이 많게는 2배나 검출됐습니다.
이런 불법제품을 심혈관계 질환자가 복용 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국내 중간 판매책 등을 상대로 유통 경로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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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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