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슨 “남북한 재충돌 가능성 커”

입력 2010.12.23 (23: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방북했던 미국의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는 남한이 군사훈련을 계속 실시하고 북한도 보복 자제 방침을 포기할 경우 남북한간에 새로운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한군이 병력과 탱크, 전투기를 대규모로 동원해 훈련하는 것이 지난 며칠 동안 나름대로 자제력을 보인 북한에는 또 다른 시험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남북한이 여전히 일촉즉발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아직도 엄청난 긴장과 불신이 존재하지만,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데 필요한 것이 외교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리처드슨 “남북한 재충돌 가능성 커”
    • 입력 2010-12-23 23:35:17
    국제
최근 방북했던 미국의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는 남한이 군사훈련을 계속 실시하고 북한도 보복 자제 방침을 포기할 경우 남북한간에 새로운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한군이 병력과 탱크, 전투기를 대규모로 동원해 훈련하는 것이 지난 며칠 동안 나름대로 자제력을 보인 북한에는 또 다른 시험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남북한이 여전히 일촉즉발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아직도 엄청난 긴장과 불신이 존재하지만,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데 필요한 것이 외교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