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계약 딛고 일어선 JYJ 돌풍
입력 2011.01.03 (22:11)
수정 2011.01.0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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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방신기 탈퇴 멤버들이 결성한 그룹, JYJ 인기가 뜨겁습니다.
이른바 노예계약 파문을 딛고 거둔 성공이어서 더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재중,유천, 준수가 결성한 JYJ가 처음으로 지상파 TV 무대에 섰습니다.
이른바 노예계약 파문 이후 1년 반만입니다.
지난해 말 열린 첫 콘서트에도 3만 5천여 팬들이 몰려 건재함을 과시했고 3월부터는 10개 나라를 돌며 콘서트를 벌입니다.
드라마에 출연했던 유천은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고, 준수는 다시 한번 뮤지컬 무대에 섭니다.
이들의 재기는 전속계약 10년 이라는 ’노예계약’ 파문을 딛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김재중(그룹 JYJ) : "모든 연예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하는 바람.."
그동안 이들은 소속사와 분쟁으로 일본 등 해외활동과 방송 출연도 자유롭지 못했지만 현재는 소속사와 전속 계약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JYJ 가 소속사와 가수의 불공정 관행에 개선이 필요함을 환기시켰다고 분석합니다.
<인터뷰> 성우진(대중음악 평론가) : "합리적인 수익구조 분배나 (전속)기간이 많이 단축돼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연예인 계약문제에 대해서는 살펴볼 필요가... "
대형 기획사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게 우리 연예계의 현실입니다.
JYJ 는 그나마 높은 인기 덕분에 홀로서기가 가능했지만 대부분의 가수들은 현실의 벽을 깨기는 쉽지 않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 입니다.
동방신기 탈퇴 멤버들이 결성한 그룹, JYJ 인기가 뜨겁습니다.
이른바 노예계약 파문을 딛고 거둔 성공이어서 더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재중,유천, 준수가 결성한 JYJ가 처음으로 지상파 TV 무대에 섰습니다.
이른바 노예계약 파문 이후 1년 반만입니다.
지난해 말 열린 첫 콘서트에도 3만 5천여 팬들이 몰려 건재함을 과시했고 3월부터는 10개 나라를 돌며 콘서트를 벌입니다.
드라마에 출연했던 유천은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고,
이들의 재기는 전속계약 10년 이라는 ’노예계약’ 파문을 딛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김재중(그룹 JYJ) : "모든 연예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하는 바람.."
그동안 이들은 소속사와 분쟁으로 일본 등 해외활동과 방송 출연도 자유롭지 못했지만 현재는 소속사와 전속 계약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JYJ 가 소속사와 가수의 불공정 관행에 개선이 필요함을 환기시켰다고 분석합니다.
<인터뷰> 성우진(대중음악 평론가) : "합리적인 수익구조 분배나 (전속)기간이 많이 단축돼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연예인 계약문제에 대해서는 살펴볼 필요가... "
대형 기획사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게 우리 연예계의 현실입니다.
JYJ 는 그나마 높은 인기 덕분에 홀로서기가 가능했지만 대부분의 가수들은 현실의 벽을 깨기는 쉽지 않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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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1-03 2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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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탈퇴 멤버들이 결성한 그룹, JYJ 인기가 뜨겁습니다.
이른바 노예계약 파문을 딛고 거둔 성공이어서 더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재중,유천, 준수가 결성한 JYJ가 처음으로 지상파 TV 무대에 섰습니다.
이른바 노예계약 파문 이후 1년 반만입니다.
지난해 말 열린 첫 콘서트에도 3만 5천여 팬들이 몰려 건재함을 과시했고 3월부터는 10개 나라를 돌며 콘서트를 벌입니다.
드라마에 출연했던 유천은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고, 준수는 다시 한번 뮤지컬 무대에 섭니다.
이들의 재기는 전속계약 10년 이라는 ’노예계약’ 파문을 딛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김재중(그룹 JYJ) : "모든 연예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하는 바람.."
그동안 이들은 소속사와 분쟁으로 일본 등 해외활동과 방송 출연도 자유롭지 못했지만 현재는 소속사와 전속 계약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JYJ 가 소속사와 가수의 불공정 관행에 개선이 필요함을 환기시켰다고 분석합니다.
<인터뷰> 성우진(대중음악 평론가) : "합리적인 수익구조 분배나 (전속)기간이 많이 단축돼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연예인 계약문제에 대해서는 살펴볼 필요가... "
대형 기획사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게 우리 연예계의 현실입니다.
JYJ 는 그나마 높은 인기 덕분에 홀로서기가 가능했지만 대부분의 가수들은 현실의 벽을 깨기는 쉽지 않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 입니다.
동방신기 탈퇴 멤버들이 결성한 그룹, JYJ 인기가 뜨겁습니다.
이른바 노예계약 파문을 딛고 거둔 성공이어서 더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재중,유천, 준수가 결성한 JYJ가 처음으로 지상파 TV 무대에 섰습니다.
이른바 노예계약 파문 이후 1년 반만입니다.
지난해 말 열린 첫 콘서트에도 3만 5천여 팬들이 몰려 건재함을 과시했고 3월부터는 10개 나라를 돌며 콘서트를 벌입니다.
드라마에 출연했던 유천은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고,
이들의 재기는 전속계약 10년 이라는 ’노예계약’ 파문을 딛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김재중(그룹 JYJ) : "모든 연예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하는 바람.."
그동안 이들은 소속사와 분쟁으로 일본 등 해외활동과 방송 출연도 자유롭지 못했지만 현재는 소속사와 전속 계약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JYJ 가 소속사와 가수의 불공정 관행에 개선이 필요함을 환기시켰다고 분석합니다.
<인터뷰> 성우진(대중음악 평론가) : "합리적인 수익구조 분배나 (전속)기간이 많이 단축돼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연예인 계약문제에 대해서는 살펴볼 필요가... "
대형 기획사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게 우리 연예계의 현실입니다.
JYJ 는 그나마 높은 인기 덕분에 홀로서기가 가능했지만 대부분의 가수들은 현실의 벽을 깨기는 쉽지 않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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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수 기자 unclej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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