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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무릎관절 재수술 많다
입력 2011.01.09 (08:07)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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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퇴행성 관절염때문에 무릎이 아파 걷기조차 힘든 분들 많으시죠.



한번쯤 인공관절수술 생각해 보셨을 텐데요,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급증하면서 수술이 잘못돼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이 주로 하는 인공관절입니다.



닳아버린 자신의 관절 대신 이 인공 관절을 끼어 넣습니다.



하지만 7년 전 오른쪽 무릎에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이 70대 여성은, 수술을 받은지 3년 만에 무릎이 붓고 통증이 심해져 다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뷰>김OO(인공무릎관절 재수술 환자) : "내 마음이 너무 아팠죠. (인공관절)15년간다는걸 5년도 못가서 이렇게 아프니까."



또 다른 60대 여성도 평소 쪼그려 앉는 등 인공 무릎을 많이 사용해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정의자(인공무릎관절 재수술 환자) : "다리가 조금 휘어진 것 같아요. 아픈 거는 느끼지는 않았는데 그래서 와서 다시 진찰을 했더니 아..너무 많이 닳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지난해 5만 4천여 건으로 5년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에다 무릎 인공관절수술 전문병원이 우후죽순으로 많이 생긴 탓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전체 무릎 인공관절수술의 절반이 넘는 2만 9천여 건이 전문병원을 포함한 병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인공관절의 90%는 15년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년도 안돼 인공관절 재수술을 받은 건수도 2천 8백여 건으로 2005년보다 1.8배 늘었습니다.



인공관절수술이 급증하면서 수술 후 감염이 생기는 등 잘못된 수술도 덩달아 늘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조우신(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 "특히 수술을 잘못했다든지 환자가 너무 험한게 쓴다든지 할 때 던지 그럴경우에는 10년 15년이 안 되도 망가져 가지고..."



재수술이 늘고 있는 만큼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최후의 선택입니다.



인공 무릎관절 수술은 65세 전후의 노인이면서 퇴행성관절염과 통증이 심한 경우에만 받아야 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인공 무릎관절 재수술 많다
    • 입력 2011-01-09 08:07:36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퇴행성 관절염때문에 무릎이 아파 걷기조차 힘든 분들 많으시죠.



한번쯤 인공관절수술 생각해 보셨을 텐데요,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급증하면서 수술이 잘못돼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이 주로 하는 인공관절입니다.



닳아버린 자신의 관절 대신 이 인공 관절을 끼어 넣습니다.



하지만 7년 전 오른쪽 무릎에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이 70대 여성은, 수술을 받은지 3년 만에 무릎이 붓고 통증이 심해져 다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뷰>김OO(인공무릎관절 재수술 환자) : "내 마음이 너무 아팠죠. (인공관절)15년간다는걸 5년도 못가서 이렇게 아프니까."



또 다른 60대 여성도 평소 쪼그려 앉는 등 인공 무릎을 많이 사용해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정의자(인공무릎관절 재수술 환자) : "다리가 조금 휘어진 것 같아요. 아픈 거는 느끼지는 않았는데 그래서 와서 다시 진찰을 했더니 아..너무 많이 닳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지난해 5만 4천여 건으로 5년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에다 무릎 인공관절수술 전문병원이 우후죽순으로 많이 생긴 탓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전체 무릎 인공관절수술의 절반이 넘는 2만 9천여 건이 전문병원을 포함한 병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인공관절의 90%는 15년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년도 안돼 인공관절 재수술을 받은 건수도 2천 8백여 건으로 2005년보다 1.8배 늘었습니다.



인공관절수술이 급증하면서 수술 후 감염이 생기는 등 잘못된 수술도 덩달아 늘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조우신(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 "특히 수술을 잘못했다든지 환자가 너무 험한게 쓴다든지 할 때 던지 그럴경우에는 10년 15년이 안 되도 망가져 가지고..."



재수술이 늘고 있는 만큼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최후의 선택입니다.



인공 무릎관절 수술은 65세 전후의 노인이면서 퇴행성관절염과 통증이 심한 경우에만 받아야 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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