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코스피.
그 속을 들여다보니 더 흥미롭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100만원을 '콕' 찍었고. 스티브 잡스가 아파선지 경쟁사 '애플' 주가는 '확' 떨어졌습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부터 강세를 보이던 삼성전자 주가가 장 마감을 10여 분 앞두고 1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1975년 주식시장에 이름을 올린 이후 35년 만입니다.
반도체 시장에서의 독주가 예상되고 중국에서 LCD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실적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강정원(대신증권 연구위원) : "향후 삼성전자가 스마트TV같은 종합가전제품에서도 애플을 누르고 잘할 수 있다 라는 긍정적인 시각이 많이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사들이면서 LG전자도 5.7%나 올랐습니다.
반면 삼성과 LG전자의 강력한 경쟁자인 애플의 주가는 최고 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게 떨어져 대조를 이뤘습니다.
<인터뷰>클라이드 몬테버겐(S&P애널리스트) : "지금 현재 애플을 살펴볼 때, 우리는 당연히 스티브 잡스를 볼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뒤 귀국한 이건희 삼성회장은 새 성장동력을 찾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건희(삼성 회장) : "어떤 사업도 미래는 다 희망이 있다. 어떻게 가느냐가 문제다."
2011년, 한국 전자업체와 애플의 경쟁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코스피.
그 속을 들여다보니 더 흥미롭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100만원을 '콕' 찍었고. 스티브 잡스가 아파선지 경쟁사 '애플' 주가는 '확' 떨어졌습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부터 강세를 보이던 삼성전자 주가가 장 마감을 10여 분 앞두고 1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1975년 주식시장에 이름을 올린 이후 35년 만입니다.
반도체 시장에서의 독주가 예상되고 중국에서 LCD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실적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강정원(대신증권 연구위원) : "향후 삼성전자가 스마트TV같은 종합가전제품에서도 애플을 누르고 잘할 수 있다 라는 긍정적인 시각이 많이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사들이면서 LG전자도 5.7%나 올랐습니다.
반면 삼성과 LG전자의 강력한 경쟁자인 애플의 주가는 최고 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게 떨어져 대조를 이뤘습니다.
<인터뷰>클라이드 몬테버겐(S&P애널리스트) : "지금 현재 애플을 살펴볼 때, 우리는 당연히 스티브 잡스를 볼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뒤 귀국한 이건희 삼성회장은 새 성장동력을 찾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건희(삼성 회장) : "어떤 사업도 미래는 다 희망이 있다. 어떻게 가느냐가 문제다."
2011년, 한국 전자업체와 애플의 경쟁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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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잡스’ 병가에 삼성·LG전자 주가 폭등
-
- 입력 2011-01-19 22:15:45
<앵커 멘트>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코스피.
그 속을 들여다보니 더 흥미롭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100만원을 '콕' 찍었고. 스티브 잡스가 아파선지 경쟁사 '애플' 주가는 '확' 떨어졌습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부터 강세를 보이던 삼성전자 주가가 장 마감을 10여 분 앞두고 1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1975년 주식시장에 이름을 올린 이후 35년 만입니다.
반도체 시장에서의 독주가 예상되고 중국에서 LCD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실적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강정원(대신증권 연구위원) : "향후 삼성전자가 스마트TV같은 종합가전제품에서도 애플을 누르고 잘할 수 있다 라는 긍정적인 시각이 많이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사들이면서 LG전자도 5.7%나 올랐습니다.
반면 삼성과 LG전자의 강력한 경쟁자인 애플의 주가는 최고 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게 떨어져 대조를 이뤘습니다.
<인터뷰>클라이드 몬테버겐(S&P애널리스트) : "지금 현재 애플을 살펴볼 때, 우리는 당연히 스티브 잡스를 볼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뒤 귀국한 이건희 삼성회장은 새 성장동력을 찾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건희(삼성 회장) : "어떤 사업도 미래는 다 희망이 있다. 어떻게 가느냐가 문제다."
2011년, 한국 전자업체와 애플의 경쟁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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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j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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