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집없는 서민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행사가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열렸습니다.
국내 자원봉사자 수천 명이 참가해 직접 못을 박고 나무를 나르며 집을 지었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십 채의 2층 집들이 서서히 형체를 갖추고 있는 화합의 마을.
전성열 씨는 평생의 소원인 내집을 갖게 된다는 기쁨에 다친 손도 아랑곳 않고 못박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전성열(입주자): 이런 것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기쁨과 은혜를 참 생각하면 이런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자: 집없는 서민들에게 집을 지어주기 위해 지난 75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해비타트 행사가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열렸습니다.
이곳 아산에만 80세대, 전국적으로 136세대의 집이 지어집니다.
국내외에서 몰려든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집짓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도리스 메이어(미국인 자원봉사자): 전세계에서 이렇게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온 것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기자: 입주자들은 500시간 이상 집짓기에 동참해야 하고 건축자재비도 일정액 부담해야 하지만 자기 집을 갖게 되는 기쁨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마무리 작업이 끝나는 이번 주 금요일 입주자들은 집 열쇠를 건네 받고 자신의 명패가 걸린 새 집에서 새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국내 자원봉사자 수천 명이 참가해 직접 못을 박고 나무를 나르며 집을 지었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십 채의 2층 집들이 서서히 형체를 갖추고 있는 화합의 마을.
전성열 씨는 평생의 소원인 내집을 갖게 된다는 기쁨에 다친 손도 아랑곳 않고 못박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전성열(입주자): 이런 것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기쁨과 은혜를 참 생각하면 이런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자: 집없는 서민들에게 집을 지어주기 위해 지난 75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해비타트 행사가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열렸습니다.
이곳 아산에만 80세대, 전국적으로 136세대의 집이 지어집니다.
국내외에서 몰려든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집짓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도리스 메이어(미국인 자원봉사자): 전세계에서 이렇게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온 것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기자: 입주자들은 500시간 이상 집짓기에 동참해야 하고 건축자재비도 일정액 부담해야 하지만 자기 집을 갖게 되는 기쁨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마무리 작업이 끝나는 이번 주 금요일 입주자들은 집 열쇠를 건네 받고 자신의 명패가 걸린 새 집에서 새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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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부는 해비타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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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8-0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집없는 서민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행사가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열렸습니다.
국내 자원봉사자 수천 명이 참가해 직접 못을 박고 나무를 나르며 집을 지었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십 채의 2층 집들이 서서히 형체를 갖추고 있는 화합의 마을.
전성열 씨는 평생의 소원인 내집을 갖게 된다는 기쁨에 다친 손도 아랑곳 않고 못박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전성열(입주자): 이런 것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기쁨과 은혜를 참 생각하면 이런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자: 집없는 서민들에게 집을 지어주기 위해 지난 75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해비타트 행사가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열렸습니다.
이곳 아산에만 80세대, 전국적으로 136세대의 집이 지어집니다.
국내외에서 몰려든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집짓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도리스 메이어(미국인 자원봉사자): 전세계에서 이렇게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온 것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기자: 입주자들은 500시간 이상 집짓기에 동참해야 하고 건축자재비도 일정액 부담해야 하지만 자기 집을 갖게 되는 기쁨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마무리 작업이 끝나는 이번 주 금요일 입주자들은 집 열쇠를 건네 받고 자신의 명패가 걸린 새 집에서 새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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