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는 인기가수 유승준 씨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오늘 대구에서 징병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김명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는 가수 유승준 씨가 오늘 대구 징병검사장에서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국외에 이주한 남자연예인이 국내에 영리활동을 목적으로 국내에 60일 이상 머물 경우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규정한 새 병역법령에 따른 것입니다.
다소 긴장한 모습의 유승준 씨는 다른 신검대상자들과 함께 세 시간여 동안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승준 씨는 허리디스크 때문에 4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청택(징병관): 4급에 해당합니다. 공익근무는 해야 할 대상자입니다.
⊙기자: 그러나 징병과는 국군수도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지시하고 군복무 확정을 일단 미뤘습니다.
⊙유승준(가수): 저는 한국 어떤 국적을 포기하기도 싫었고 지금 현재에 있어서 제가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이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너무 많이 받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기자: 지난 4월 입대한 맹하영 이병도 병역의무 때문에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습니다.
대학 졸업생인 맹 이병은 직장을 그만두고 스스로 고국에 돌아와 이제 늠름한 병사가 됐습니다.
⊙맹하영(이병/육군 50사단 통역병): 부모님도 권유하셨고 앞으로 떳떳하게 대한의 남아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기자: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김명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는 가수 유승준 씨가 오늘 대구 징병검사장에서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국외에 이주한 남자연예인이 국내에 영리활동을 목적으로 국내에 60일 이상 머물 경우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규정한 새 병역법령에 따른 것입니다.
다소 긴장한 모습의 유승준 씨는 다른 신검대상자들과 함께 세 시간여 동안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승준 씨는 허리디스크 때문에 4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청택(징병관): 4급에 해당합니다. 공익근무는 해야 할 대상자입니다.
⊙기자: 그러나 징병과는 국군수도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지시하고 군복무 확정을 일단 미뤘습니다.
⊙유승준(가수): 저는 한국 어떤 국적을 포기하기도 싫었고 지금 현재에 있어서 제가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이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너무 많이 받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기자: 지난 4월 입대한 맹하영 이병도 병역의무 때문에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습니다.
대학 졸업생인 맹 이병은 직장을 그만두고 스스로 고국에 돌아와 이제 늠름한 병사가 됐습니다.
⊙맹하영(이병/육군 50사단 통역병): 부모님도 권유하셨고 앞으로 떳떳하게 대한의 남아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기자: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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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유승준씨 징병 신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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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8-07 20:00:00
⊙앵커: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는 인기가수 유승준 씨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오늘 대구에서 징병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김명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는 가수 유승준 씨가 오늘 대구 징병검사장에서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국외에 이주한 남자연예인이 국내에 영리활동을 목적으로 국내에 60일 이상 머물 경우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규정한 새 병역법령에 따른 것입니다.
다소 긴장한 모습의 유승준 씨는 다른 신검대상자들과 함께 세 시간여 동안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승준 씨는 허리디스크 때문에 4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청택(징병관): 4급에 해당합니다. 공익근무는 해야 할 대상자입니다.
⊙기자: 그러나 징병과는 국군수도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지시하고 군복무 확정을 일단 미뤘습니다.
⊙유승준(가수): 저는 한국 어떤 국적을 포기하기도 싫었고 지금 현재에 있어서 제가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이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너무 많이 받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기자: 지난 4월 입대한 맹하영 이병도 병역의무 때문에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습니다.
대학 졸업생인 맹 이병은 직장을 그만두고 스스로 고국에 돌아와 이제 늠름한 병사가 됐습니다.
⊙맹하영(이병/육군 50사단 통역병): 부모님도 권유하셨고 앞으로 떳떳하게 대한의 남아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기자: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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