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여제’ 이채원, 경쟁자 없다

입력 2011.02.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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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선수들에게나 어울릴것 같은 코르스 컨트리의 불모지 한국에서 아시안 게임 금메달 리스트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이채원.

1994년 크로스컨트리를 시작한 이채원(30. 아이원·사진)은 이후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선수로 활약해 왔다.

전국동계체전에서만 통산 최다인 45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등, 국내 무대에서는 ‘최강’으로 통했다.

대화고 1학년 때 태극마크를 처음 단 이후 꾸준히 국가대표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국제무대에서는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동계아시안게임과 동계올림픽 등에 꾸준히 나섰지만 번번이 고배를 들었다.

그랬던 그가 2011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아예 메달 후보로도 거론되지 않았고, 본인도 전혀 예상치 못한 정말 ‘깜짝’ 금메달이었다.

한국 크로스컨트리가 올림픽과 동계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등, 국제무대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채원을 통해 알아보는 크로스 컨트리의 재미.

그리고 이채원의 이야기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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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컨트리 여제’ 이채원, 경쟁자 없다
    • 입력 2011-02-28 08:31:33
    일요스포츠 쇼
유럽 선수들에게나 어울릴것 같은 코르스 컨트리의 불모지 한국에서 아시안 게임 금메달 리스트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이채원. 1994년 크로스컨트리를 시작한 이채원(30. 아이원·사진)은 이후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선수로 활약해 왔다. 전국동계체전에서만 통산 최다인 45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등, 국내 무대에서는 ‘최강’으로 통했다. 대화고 1학년 때 태극마크를 처음 단 이후 꾸준히 국가대표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국제무대에서는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동계아시안게임과 동계올림픽 등에 꾸준히 나섰지만 번번이 고배를 들었다. 그랬던 그가 2011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아예 메달 후보로도 거론되지 않았고, 본인도 전혀 예상치 못한 정말 ‘깜짝’ 금메달이었다. 한국 크로스컨트리가 올림픽과 동계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등, 국제무대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채원을 통해 알아보는 크로스 컨트리의 재미. 그리고 이채원의 이야기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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