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조금 전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시작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아카데미 수상작 못지않은 화려한 액션과 정교한 스릴러로 무장한 신작들이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누군가의 일상, 그리고 미래까지도 사전에 계획된 설계도에 따라 움직이는 곳.
영화 '컨트롤러'는 정체불명의 단체인 이른바 '조정국'에 의한 삶을 사는 남녀의 로맨스와 숨막히는 추격전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주목받는 건 크게 두 가지 이유에 섭니다.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본' 시리즈에서 멋진 액션 연기를 선보인 맷 데이먼의 신작인데다, SF의 거장으로 불리는 필립 K. 딕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간 '토탈 리콜', '블레이드 러너',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많은 할리우드 블록 버스터들이 필립 K. 딕의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맷 데이먼(배우) : "감독과 저는 많은 얘기를 나눈 후에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영화도 눈길을 끕니다.
강한 자부심과 거만함으로 결국 자멸하는 로마 장군 '코리올라누스'를 다룬 이 영화는 얼마 전 베를린 영화제에 소개돼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 '300'에서 남성미를 과시한 제라드 버틀러와 감독과 주연으로 1인 2역을 소화한 랄프 파인즈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랄프 파인즈(감독·배우) : "국민과 정부, 권력 간의 패권 투쟁은 시대를 불문하고 존재합니다."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치열한 암투가 벌어진 투자 은행 내부의 이야기를 담은 '마진 콜'.
'양들의 침묵'에서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던 안소니 홉킨스의 새 공포 영화 '라이트(Rite)'도 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조금 전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시작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아카데미 수상작 못지않은 화려한 액션과 정교한 스릴러로 무장한 신작들이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누군가의 일상, 그리고 미래까지도 사전에 계획된 설계도에 따라 움직이는 곳.
영화 '컨트롤러'는 정체불명의 단체인 이른바 '조정국'에 의한 삶을 사는 남녀의 로맨스와 숨막히는 추격전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주목받는 건 크게 두 가지 이유에 섭니다.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본' 시리즈에서 멋진 액션 연기를 선보인 맷 데이먼의 신작인데다, SF의 거장으로 불리는 필립 K. 딕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간 '토탈 리콜', '블레이드 러너',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많은 할리우드 블록 버스터들이 필립 K. 딕의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맷 데이먼(배우) : "감독과 저는 많은 얘기를 나눈 후에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영화도 눈길을 끕니다.
강한 자부심과 거만함으로 결국 자멸하는 로마 장군 '코리올라누스'를 다룬 이 영화는 얼마 전 베를린 영화제에 소개돼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 '300'에서 남성미를 과시한 제라드 버틀러와 감독과 주연으로 1인 2역을 소화한 랄프 파인즈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랄프 파인즈(감독·배우) : "국민과 정부, 권력 간의 패권 투쟁은 시대를 불문하고 존재합니다."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치열한 암투가 벌어진 투자 은행 내부의 이야기를 담은 '마진 콜'.
'양들의 침묵'에서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던 안소니 홉킨스의 새 공포 영화 '라이트(Rite)'도 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문화] 헐리우드 신작 소개
-
- 입력 2011-02-28 13:42:11

<앵커 멘트>
조금 전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시작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아카데미 수상작 못지않은 화려한 액션과 정교한 스릴러로 무장한 신작들이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누군가의 일상, 그리고 미래까지도 사전에 계획된 설계도에 따라 움직이는 곳.
영화 '컨트롤러'는 정체불명의 단체인 이른바 '조정국'에 의한 삶을 사는 남녀의 로맨스와 숨막히는 추격전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주목받는 건 크게 두 가지 이유에 섭니다.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본' 시리즈에서 멋진 액션 연기를 선보인 맷 데이먼의 신작인데다, SF의 거장으로 불리는 필립 K. 딕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간 '토탈 리콜', '블레이드 러너',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많은 할리우드 블록 버스터들이 필립 K. 딕의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맷 데이먼(배우) : "감독과 저는 많은 얘기를 나눈 후에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영화도 눈길을 끕니다.
강한 자부심과 거만함으로 결국 자멸하는 로마 장군 '코리올라누스'를 다룬 이 영화는 얼마 전 베를린 영화제에 소개돼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 '300'에서 남성미를 과시한 제라드 버틀러와 감독과 주연으로 1인 2역을 소화한 랄프 파인즈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랄프 파인즈(감독·배우) : "국민과 정부, 권력 간의 패권 투쟁은 시대를 불문하고 존재합니다."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치열한 암투가 벌어진 투자 은행 내부의 이야기를 담은 '마진 콜'.
'양들의 침묵'에서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던 안소니 홉킨스의 새 공포 영화 '라이트(Rite)'도 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