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R.마드리드, 챔스 ‘8강행 도전’

<앵커 멘트>



별들의 전쟁,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이번 주가 하이라이트라고도 볼 수 있겠죠?!



그렇습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레알마드리드가 8강 진출에 도전하는 만큼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유럽을 대표하는 두 명문팀이 챔피언스리그 8강 티켓 확보에 나섭니다.



맨유는 내일 새벽 프랑스의 마르세유와 대결합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맨유가 앞서지만 1차전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만큼 승부를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박지성과 나니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맨유는 웨인 루니의 한 방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과 맞붙는 레알 마드리드는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마드리드는 통산 9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답지 않게 최근 8년 동안 8강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지난 해 16강에서 리옹에 져 탈락했기 때문에 더욱 전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다만 에이스 호날두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점이 불안 요소입니다.



이밖에 첼시는 코펜하겐을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하고, 지난해 결승에서 만난 인터밀란과 바이에른 뮌헨 가운데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