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2골! 맨유, 챔스 8강행

입력 2011.03.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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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예 골잡이 에르난데스를 앞세워 마르세유를 제치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일본 지진 참사희생자에 대한 애도로 시작했습니다.



1차전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긴 뒤 마르세유를 홈으로 불러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결사는 신예 골잡이 에르난데스 였습니다.



전반 5분, 루니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에르난데스는 후반 30분에는 긱스의 패스를 쐐기골로 연결시켰습니다.



맨체스터는 경기종료 직전 자책골을 내줬지만, 승리를 지켜내며 5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압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축구를 했고, 잘 해냈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 인터밀란은 짜릿한 역전승을 맛봤습니다.



에투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잇따라 골을 내주며 뮌헨에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스네이더르의 동점골과 판데프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인터밀란은 1,2차전 합계 3대 3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경기 다득점팀이 이기는 원칙에 따라 극적으로 8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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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난데스 2골! 맨유, 챔스 8강행
    • 입력 2011-03-16 22: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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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예 골잡이 에르난데스를 앞세워 마르세유를 제치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일본 지진 참사희생자에 대한 애도로 시작했습니다.

1차전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긴 뒤 마르세유를 홈으로 불러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결사는 신예 골잡이 에르난데스 였습니다.

전반 5분, 루니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에르난데스는 후반 30분에는 긱스의 패스를 쐐기골로 연결시켰습니다.

맨체스터는 경기종료 직전 자책골을 내줬지만, 승리를 지켜내며 5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압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축구를 했고, 잘 해냈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 인터밀란은 짜릿한 역전승을 맛봤습니다.

에투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잇따라 골을 내주며 뮌헨에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스네이더르의 동점골과 판데프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인터밀란은 1,2차전 합계 3대 3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경기 다득점팀이 이기는 원칙에 따라 극적으로 8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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