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웃나라의 불행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 우리 대학생들이 모금 운동에 나섰습니다.
"진심으로 고맙다..." 일본 젊은이들 역시 화답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한국 대학생들 : "사망, 실종자가 만 명이 넘습니다. 일본을 도와주세요."
대지진으로 신음하는 일본을 돕자며 대학생들이 목청 높여 외칩니다.
손에는 좋은 이웃이 되자는 손팻말도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저마다 모금함에 마음을 담습니다.
모금에 동참한 일본 관광객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인터뷰>일본인 관광객 :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일본인 유학생 : "일본 지진 지원을 위해서 모금하고 있습 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랏샤이 오네가이시마스!"
고국의 슬픔을 함께하려는 일본인 유학생들의 모금에도 우리 대학생들의 정성이 이어집니다.
<인터뷰>기부자 : "일본 학생들이 모금하는 걸 보고 저희랑 피부색도 같고 동질감도 들고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본의 젊은 네티즌들도 한국의 지원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감사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힘내라고 위로하고 고맙다고 화답하는 가운데 두 나라 젊은이들은 서로 다시 바라보고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이웃나라의 불행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 우리 대학생들이 모금 운동에 나섰습니다.
"진심으로 고맙다..." 일본 젊은이들 역시 화답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한국 대학생들 : "사망, 실종자가 만 명이 넘습니다. 일본을 도와주세요."
대지진으로 신음하는 일본을 돕자며 대학생들이 목청 높여 외칩니다.
손에는 좋은 이웃이 되자는 손팻말도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저마다 모금함에 마음을 담습니다.
모금에 동참한 일본 관광객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인터뷰>일본인 관광객 :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일본인 유학생 : "일본 지진 지원을 위해서 모금하고 있습 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랏샤이 오네가이시마스!"
고국의 슬픔을 함께하려는 일본인 유학생들의 모금에도 우리 대학생들의 정성이 이어집니다.
<인터뷰>기부자 : "일본 학생들이 모금하는 걸 보고 저희랑 피부색도 같고 동질감도 들고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본의 젊은 네티즌들도 한국의 지원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감사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힘내라고 위로하고 고맙다고 화답하는 가운데 두 나라 젊은이들은 서로 다시 바라보고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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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요, 일본” 대학생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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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22:11:00
<앵커 멘트>
이웃나라의 불행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 우리 대학생들이 모금 운동에 나섰습니다.
"진심으로 고맙다..." 일본 젊은이들 역시 화답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한국 대학생들 : "사망, 실종자가 만 명이 넘습니다. 일본을 도와주세요."
대지진으로 신음하는 일본을 돕자며 대학생들이 목청 높여 외칩니다.
손에는 좋은 이웃이 되자는 손팻말도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저마다 모금함에 마음을 담습니다.
모금에 동참한 일본 관광객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인터뷰>일본인 관광객 :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취> 일본인 유학생 : "일본 지진 지원을 위해서 모금하고 있습 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랏샤이 오네가이시마스!"
고국의 슬픔을 함께하려는 일본인 유학생들의 모금에도 우리 대학생들의 정성이 이어집니다.
<인터뷰>기부자 : "일본 학생들이 모금하는 걸 보고 저희랑 피부색도 같고 동질감도 들고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본의 젊은 네티즌들도 한국의 지원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감사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힘내라고 위로하고 고맙다고 화답하는 가운데 두 나라 젊은이들은 서로 다시 바라보고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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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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