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학생을 납치해 몸값을 받아낸 1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젖먹이를 둔 10대 가장도 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강도짓을 하다 쇠고랑을 찼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승용차에서 10대 청소년이 내립니다.
몸값을 받기 위해 중학생을 납치한 가출 청소년입니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18살 채모 군과 박 모양은 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학생 이모 군을 승용차에 태워 납치했습니다.
<녹취>이00(피해 학생/음성변조) : "전화 한 통만 한다고 해서, 전화기를 드렸 어요. 그 다음에 차에 끌려들어갔어요."
납치한 중학생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 6백만 원을 받은 이들은 휴대전화의 위치를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피의자(음성변조) : "(왜 그랬어요?) 대답 안 할거에요."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남자가 편의점으로 들어오더니 깨진 소주병으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경찰에 붙잡힌 19살 이 모군은 여자친구와 낳은 8개월 된 아들이 있는 가장이었습니다.
<녹취>이00(편의점 강도 피의자) : "잘 데 없고, 일자리도 없고…가장 아닌 가장이니까 책임감도 없지 않아 있었고"
경찰은 서울 시내 편의점 등 6곳에서 100여만 원의 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로 이 군을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중학생을 납치해 몸값을 받아낸 1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젖먹이를 둔 10대 가장도 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강도짓을 하다 쇠고랑을 찼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승용차에서 10대 청소년이 내립니다.
몸값을 받기 위해 중학생을 납치한 가출 청소년입니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18살 채모 군과 박 모양은 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학생 이모 군을 승용차에 태워 납치했습니다.
<녹취>이00(피해 학생/음성변조) : "전화 한 통만 한다고 해서, 전화기를 드렸 어요. 그 다음에 차에 끌려들어갔어요."
납치한 중학생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 6백만 원을 받은 이들은 휴대전화의 위치를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피의자(음성변조) : "(왜 그랬어요?) 대답 안 할거에요."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남자가 편의점으로 들어오더니 깨진 소주병으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경찰에 붙잡힌 19살 이 모군은 여자친구와 낳은 8개월 된 아들이 있는 가장이었습니다.
<녹취>이00(편의점 강도 피의자) : "잘 데 없고, 일자리도 없고…가장 아닌 가장이니까 책임감도 없지 않아 있었고"
경찰은 서울 시내 편의점 등 6곳에서 100여만 원의 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로 이 군을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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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납치 뒤 협박’ 10대 남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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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22:11:01
<앵커 멘트>
중학생을 납치해 몸값을 받아낸 1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젖먹이를 둔 10대 가장도 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강도짓을 하다 쇠고랑을 찼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승용차에서 10대 청소년이 내립니다.
몸값을 받기 위해 중학생을 납치한 가출 청소년입니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18살 채모 군과 박 모양은 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학생 이모 군을 승용차에 태워 납치했습니다.
<녹취>이00(피해 학생/음성변조) : "전화 한 통만 한다고 해서, 전화기를 드렸 어요. 그 다음에 차에 끌려들어갔어요."
납치한 중학생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 6백만 원을 받은 이들은 휴대전화의 위치를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피의자(음성변조) : "(왜 그랬어요?) 대답 안 할거에요."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남자가 편의점으로 들어오더니 깨진 소주병으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경찰에 붙잡힌 19살 이 모군은 여자친구와 낳은 8개월 된 아들이 있는 가장이었습니다.
<녹취>이00(편의점 강도 피의자) : "잘 데 없고, 일자리도 없고…가장 아닌 가장이니까 책임감도 없지 않아 있었고"
경찰은 서울 시내 편의점 등 6곳에서 100여만 원의 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로 이 군을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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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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