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더비 불발’ 맨유, 선두 유지

입력 2011.03.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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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청용과 박지성의 맞대결이 아쉽게 무산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볼턴을 간신히 이기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청용과 박지성은 나란히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청용이 후반 15분 먼저 출격해 맞대결이 이뤄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부상에서 복귀한 박지성은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수비수 에반스가 퇴장당하며 맨유의 전술변화가 생긴게 출전의 변수가 됐습니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베르바토프의 결승골로 맨유의 극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출전 정지중인 퍼거슨 감독은 관중석에서 전화기로 지휘한끝에 힘겹게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아스널은 아르샤빈의 기막힌 만회골로 웨스트브롬위치를 추격한끝에 2대2로 비겼습니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팀이 6대 1로 앞선 후반 15분에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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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더비 불발’ 맨유, 선두 유지
    • 입력 2011-03-20 22:02:31
    뉴스 9
<앵커 멘트> 이청용과 박지성의 맞대결이 아쉽게 무산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볼턴을 간신히 이기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청용과 박지성은 나란히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청용이 후반 15분 먼저 출격해 맞대결이 이뤄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부상에서 복귀한 박지성은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수비수 에반스가 퇴장당하며 맨유의 전술변화가 생긴게 출전의 변수가 됐습니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베르바토프의 결승골로 맨유의 극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출전 정지중인 퍼거슨 감독은 관중석에서 전화기로 지휘한끝에 힘겹게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아스널은 아르샤빈의 기막힌 만회골로 웨스트브롬위치를 추격한끝에 2대2로 비겼습니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팀이 6대 1로 앞선 후반 15분에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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