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LG 허 찌르고 ‘PO 기선 제압’

입력 2011.03.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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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동부가 엘지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김주성 등에 집중된 엘지 허를 찌른 두 가드 박지현, 황진원의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입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균 신장이 무려 2m3cm, 김주성과 윤호영, 벤슨의 ’고공 농구’가 위력적인 높이의 동부.



그러나 오늘 동부의 승리 열쇠는 키 작은 가드 두명이었습니다.



박지현은 김주성 등에게 집중된 엘지 수비를 파고 들었습니다.



과감한 돌파, 삼점슛으로 전반 양팀 최다인 13점을 올렸습니다.



후반 들어서는 빠른 가드 황진원이 박지현의 활약을 이었습니다.



황진원은 엘지의 추격이 거세던 4쿼터 후반 결정적인 삼점포 등 후반에만 15득점했습니다.



두 가드의 맹활약 속에 동부는 엘지를 꺾고 기선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황진원(동부)



<인터뷰> 강동희(동부 감독)



역대 28번의 6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은 단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4강에 진출했습니다.



반면 지난 시즌 6강에서 동부에 3연패 한 엘지는 극심한 동부 징크스를 깨지 못했습니다.



엘지로서는 특별한 전술보다는 정신적 부담을 극복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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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LG 허 찌르고 ‘PO 기선 제압’
    • 입력 2011-03-25 22:10:53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동부가 엘지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김주성 등에 집중된 엘지 허를 찌른 두 가드 박지현, 황진원의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입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균 신장이 무려 2m3cm, 김주성과 윤호영, 벤슨의 ’고공 농구’가 위력적인 높이의 동부.

그러나 오늘 동부의 승리 열쇠는 키 작은 가드 두명이었습니다.

박지현은 김주성 등에게 집중된 엘지 수비를 파고 들었습니다.

과감한 돌파, 삼점슛으로 전반 양팀 최다인 13점을 올렸습니다.

후반 들어서는 빠른 가드 황진원이 박지현의 활약을 이었습니다.

황진원은 엘지의 추격이 거세던 4쿼터 후반 결정적인 삼점포 등 후반에만 15득점했습니다.

두 가드의 맹활약 속에 동부는 엘지를 꺾고 기선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황진원(동부)

<인터뷰> 강동희(동부 감독)

역대 28번의 6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은 단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4강에 진출했습니다.

반면 지난 시즌 6강에서 동부에 3연패 한 엘지는 극심한 동부 징크스를 깨지 못했습니다.

엘지로서는 특별한 전술보다는 정신적 부담을 극복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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