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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뉴스] 희망의 고교 야구부 外
입력 2011.03.29 (13:28)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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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일본에서는 '봄의 고시엔'이라고 불리는 고교 야구 대회가 시작됐는데요.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부의 한 야구부도 출전했습니다.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섭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진해일로 쑥대밭이 된 미야기 현을 대표해 야구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섰습니다.

너무 긴장한 탓일까. 첫 타자부터 홈런을 맞습니다.

<인터뷰> 아저씨 : " 야구는 9회까지 가봐야하니까. 괜찮아..."

피난소에서도 응원 열기가 뜨겁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는 것.

선수들은 몸을 날리며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경기결과는 7대 0. 너무나 아쉬운 결괍니다.

하지만 피난소에서 생활하는 지역주민들은 이들의 투혼이 너무나 고마울 뿐입니다.

<인터뷰> 아주머니 : " 너무나 잘 했어요. 그리고 고마워요..."

일본 고교 야구선수들의 꿈의 구장 고시엔.

선수들은 이제 야구 베트와 글라브 대신 다시 물통을 들고 피해복구 현장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인터뷰> 주장 :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원전 위기 가운데 벚꽃 철 시작

일본 도쿄에 봄이 한 가득 찾아왔습니다.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일본의 상징, 벚꽃의 달달한 향긋함이 일본인들의 지친 마음을 다독입니다.

원전 위기가 여전히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 가운데, 올해 벚꽃의 개화는 평소보다 일주일가량 늦어졌다는데요,

꽃구경 나온 사람들은 벚꽃에 잠시나마 위안을 얻습니다.

코끼리도 일본 구호 모금에 참여

코끼리들도 일본 구호에 나섰습니다.

태국 방콕의 카오 산 거리에서, 일본 지진 구호 기금을 모집하는데, 코끼리도 힘을 보탰습니다.

얼굴과 몸에는 일본을 돕자는 글귀를 그려넣고, 북 장단에 맞춰 춤을 추며 행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는데, 태국인과 외국인 모두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노래로 황금 원숭이 부르는 남성

한 남성이 '황금 원숭이 계곡'으로 들어가 노래를 부르자, 어디선가 누런 원숭이들이 떼로 달려옵니다.

네 발로 바삐 언덕을 뛰어 내려오는 수백 마리의 황금 원숭이들.

자신들의 영역에 침입한 남성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남성이 먹이를 주려는 걸 알고 반기는 중입니다.

이 남성은 2년째 매일같이 먹이를 주는 업무를 맡고 있다는데요.

원숭이들이 특히, '여자와 개'라는 전통 가요에 반응한다며 신기해합니다.

  • [화제뉴스] 희망의 고교 야구부 外
    • 입력 2011-03-29 13:28:48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요즘 일본에서는 '봄의 고시엔'이라고 불리는 고교 야구 대회가 시작됐는데요.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부의 한 야구부도 출전했습니다.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섭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진해일로 쑥대밭이 된 미야기 현을 대표해 야구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섰습니다.

너무 긴장한 탓일까. 첫 타자부터 홈런을 맞습니다.

<인터뷰> 아저씨 : " 야구는 9회까지 가봐야하니까. 괜찮아..."

피난소에서도 응원 열기가 뜨겁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는 것.

선수들은 몸을 날리며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경기결과는 7대 0. 너무나 아쉬운 결괍니다.

하지만 피난소에서 생활하는 지역주민들은 이들의 투혼이 너무나 고마울 뿐입니다.

<인터뷰> 아주머니 : " 너무나 잘 했어요. 그리고 고마워요..."

일본 고교 야구선수들의 꿈의 구장 고시엔.

선수들은 이제 야구 베트와 글라브 대신 다시 물통을 들고 피해복구 현장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인터뷰> 주장 :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원전 위기 가운데 벚꽃 철 시작

일본 도쿄에 봄이 한 가득 찾아왔습니다.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일본의 상징, 벚꽃의 달달한 향긋함이 일본인들의 지친 마음을 다독입니다.

원전 위기가 여전히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 가운데, 올해 벚꽃의 개화는 평소보다 일주일가량 늦어졌다는데요,

꽃구경 나온 사람들은 벚꽃에 잠시나마 위안을 얻습니다.

코끼리도 일본 구호 모금에 참여

코끼리들도 일본 구호에 나섰습니다.

태국 방콕의 카오 산 거리에서, 일본 지진 구호 기금을 모집하는데, 코끼리도 힘을 보탰습니다.

얼굴과 몸에는 일본을 돕자는 글귀를 그려넣고, 북 장단에 맞춰 춤을 추며 행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는데, 태국인과 외국인 모두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노래로 황금 원숭이 부르는 남성

한 남성이 '황금 원숭이 계곡'으로 들어가 노래를 부르자, 어디선가 누런 원숭이들이 떼로 달려옵니다.

네 발로 바삐 언덕을 뛰어 내려오는 수백 마리의 황금 원숭이들.

자신들의 영역에 침입한 남성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남성이 먹이를 주려는 걸 알고 반기는 중입니다.

이 남성은 2년째 매일같이 먹이를 주는 업무를 맡고 있다는데요.

원숭이들이 특히, '여자와 개'라는 전통 가요에 반응한다며 신기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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