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개’ 3주 만에 주인과 극적인 만남
입력 2011.04.04 (22:09)
수정 2011.04.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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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선 지진해일에 휩쓸려 바다 위를 표류하던 개 한 마리가 3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는데요.
오늘 이 ’기적의 개’가 주인과 마침내 상봉했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주인이 나타나자 너무 기뻤는지 멍멍 울부짖습니다.
개 이름은 ’반’. 2살짜리 잡종 암놈입니다.
지난 1일. 지진 해일이 덮친 게센누마 시 앞바다.
표류하는 지붕 위에 이 개가 있는 것을 헬기 수색대원들이 발견했습니다.
즉시 해상구조대원들이 바다로 뛰어 들었습니다.
보트까지 동원된 수색작업 끝에 개는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지난 3주 동안 바다 위에 있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했습니다.
개 주인은 50대 여성.
갑자기 지진해일이 덮치면서 주택과 함께 개가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TV 뉴스에서 개를 보는 순간 자신의 개, ’반’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인터뷰> 구조개 주인 : " NHK 뉴스를 보는 순간. 알았습니다."
3주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반’은 이미 ’기적의 개’라며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개 주인도 두 번 다시 헤어지지 않겠다며 기적의 개를 끌어안았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일본에선 지진해일에 휩쓸려 바다 위를 표류하던 개 한 마리가 3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는데요.
오늘 이 ’기적의 개’가 주인과 마침내 상봉했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주인이 나타나자 너무 기뻤는지 멍멍 울부짖습니다.
개 이름은 ’반’. 2살짜리 잡종 암놈입니다.
지난 1일. 지진 해일이 덮친 게센누마 시 앞바다.
표류하는 지붕 위에 이 개가 있는 것을 헬기 수색대원들이 발견했습니다.
즉시 해상구조대원들이 바다로 뛰어 들었습니다.
보트까지 동원된 수색작업 끝에 개는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지난 3주 동안 바다 위에 있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했습니다.
개 주인은 50대 여성.
갑자기 지진해일이 덮치면서 주택과 함께 개가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TV 뉴스에서 개를 보는 순간 자신의 개, ’반’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인터뷰> 구조개 주인 : " NHK 뉴스를 보는 순간. 알았습니다."
3주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반’은 이미 ’기적의 개’라며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개 주인도 두 번 다시 헤어지지 않겠다며 기적의 개를 끌어안았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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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의 개’ 3주 만에 주인과 극적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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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4 22:09:13
- 수정2011-04-04 22:27:19
<앵커 멘트>
일본에선 지진해일에 휩쓸려 바다 위를 표류하던 개 한 마리가 3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는데요.
오늘 이 ’기적의 개’가 주인과 마침내 상봉했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주인이 나타나자 너무 기뻤는지 멍멍 울부짖습니다.
개 이름은 ’반’. 2살짜리 잡종 암놈입니다.
지난 1일. 지진 해일이 덮친 게센누마 시 앞바다.
표류하는 지붕 위에 이 개가 있는 것을 헬기 수색대원들이 발견했습니다.
즉시 해상구조대원들이 바다로 뛰어 들었습니다.
보트까지 동원된 수색작업 끝에 개는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지난 3주 동안 바다 위에 있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했습니다.
개 주인은 50대 여성.
갑자기 지진해일이 덮치면서 주택과 함께 개가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TV 뉴스에서 개를 보는 순간 자신의 개, ’반’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인터뷰> 구조개 주인 : " NHK 뉴스를 보는 순간. 알았습니다."
3주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반’은 이미 ’기적의 개’라며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개 주인도 두 번 다시 헤어지지 않겠다며 기적의 개를 끌어안았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일본에선 지진해일에 휩쓸려 바다 위를 표류하던 개 한 마리가 3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는데요.
오늘 이 ’기적의 개’가 주인과 마침내 상봉했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주인이 나타나자 너무 기뻤는지 멍멍 울부짖습니다.
개 이름은 ’반’. 2살짜리 잡종 암놈입니다.
지난 1일. 지진 해일이 덮친 게센누마 시 앞바다.
표류하는 지붕 위에 이 개가 있는 것을 헬기 수색대원들이 발견했습니다.
즉시 해상구조대원들이 바다로 뛰어 들었습니다.
보트까지 동원된 수색작업 끝에 개는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지난 3주 동안 바다 위에 있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했습니다.
개 주인은 50대 여성.
갑자기 지진해일이 덮치면서 주택과 함께 개가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TV 뉴스에서 개를 보는 순간 자신의 개, ’반’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인터뷰> 구조개 주인 : " NHK 뉴스를 보는 순간. 알았습니다."
3주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반’은 이미 ’기적의 개’라며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개 주인도 두 번 다시 헤어지지 않겠다며 기적의 개를 끌어안았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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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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