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변신의 달인들 ‘바꾸면 뜬다!’

입력 2011.04.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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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공격수로 변신한 상주의 김정우가 연일 득점포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축구선수가 포지션을 잘만 바꾸면 오히려 이전보다 성공할수도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축구사에 길이 남을 박지성의 포르투갈전 결승골.



청소년 대표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을 만나 공격수로 탈바꿈해 숨겨진 킬러 본능을 뽐냈습니다.



차두리는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변신한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이처럼 포지션 파괴의 바람이 올 시즌 K리그에서 유난히 눈에 띕니다.



대표적인 선수는 상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병 김정우.



김정우는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를 합친 미들라이커란 신조어에 꼭 맞는 무서운 공격 본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6골로 득점 선두인 김정우는 내심 득점왕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정우(상주 상무) :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고, 최대한 많은 골을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성남의 홍 철도 왼쪽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변신해 골을 폭발시켰습니다.



또 원톱 공격수였던 전북의 심우연도 중앙수비수로 자리를 옮겨 제몫을 다해내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변신의 달인들이 녹색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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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변신의 달인들 ‘바꾸면 뜬다!’
    • 입력 2011-04-04 22:09:16
    뉴스 9
<앵커 멘트>

올시즌 공격수로 변신한 상주의 김정우가 연일 득점포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축구선수가 포지션을 잘만 바꾸면 오히려 이전보다 성공할수도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축구사에 길이 남을 박지성의 포르투갈전 결승골.

청소년 대표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을 만나 공격수로 탈바꿈해 숨겨진 킬러 본능을 뽐냈습니다.

차두리는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변신한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이처럼 포지션 파괴의 바람이 올 시즌 K리그에서 유난히 눈에 띕니다.

대표적인 선수는 상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병 김정우.

김정우는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를 합친 미들라이커란 신조어에 꼭 맞는 무서운 공격 본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6골로 득점 선두인 김정우는 내심 득점왕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정우(상주 상무) :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고, 최대한 많은 골을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성남의 홍 철도 왼쪽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변신해 골을 폭발시켰습니다.

또 원톱 공격수였던 전북의 심우연도 중앙수비수로 자리를 옮겨 제몫을 다해내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변신의 달인들이 녹색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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