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번개 연구소

입력 2001.08.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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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번개, 이 번개를 마음 먹은 대로 치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플로리다에 있는 세계 유일의 번개연구소입니다.
이것이 번개를 부르는 장치입니다.
이 로켓에 380m가 넘는 전선을 매달아 하늘로 쏘아올립니다.
그러면 이 전선이 수천 미터 상공의 번개를 유도해 지상에 벼락을 치게 만듭니다.
이 순간을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해 정밀분석해 보면 낙뢰가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네 번까지 떨어지는 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소는 이런 데이터를 가지고 번개로부터 각종 시설들을 보호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는 언제나 약 2000개의 번개가 떨어지고 있어 곳곳에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곳에서는 번개로부터 활주로 전쟁을 보호하는 장치를 개발해 비행기의 이착륙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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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번개 연구소
    • 입력 2001-08-14 20:00:00
    뉴스투데이
⊙기자: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번개, 이 번개를 마음 먹은 대로 치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플로리다에 있는 세계 유일의 번개연구소입니다. 이것이 번개를 부르는 장치입니다. 이 로켓에 380m가 넘는 전선을 매달아 하늘로 쏘아올립니다. 그러면 이 전선이 수천 미터 상공의 번개를 유도해 지상에 벼락을 치게 만듭니다. 이 순간을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해 정밀분석해 보면 낙뢰가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네 번까지 떨어지는 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소는 이런 데이터를 가지고 번개로부터 각종 시설들을 보호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는 언제나 약 2000개의 번개가 떨어지고 있어 곳곳에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곳에서는 번개로부터 활주로 전쟁을 보호하는 장치를 개발해 비행기의 이착륙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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