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의 지난달 수출액이 강진과 쓰나미 여파로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앞으로 수출 감소폭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일본발 악재가 세계경제 끼칠 부정적 효과가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권혁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동부 미야기현의 도요타 자동차 공장.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멈춰선지 한달여만에 생산을 재개했지만 아직 갈길이 멈니다.
<인터뷰> "아직 50% 정도에 이릅니다. 아직 미묘한 것이 남아있습니다 "
지난달 일본의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시설피해와 부품 조달이 차질을 빚은 자동차와 전자 부문의 수출이 크게 줄면서 일본의 3월 수출액은 2.2% 하락했습니다.
16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녹취> 우쯔다(일본 무역회 회장) : "4월에는 그 영향이 더욱 확대돼 수출 감소가 더욱 커질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일본 금융시스템의 건전성을 강조하면서 3분기부터는 성장 기조를 회복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녹취> 노다(일본 재무장관) : "경기하강 리스크는 있지만 일본의 경제도, 금융도,강인함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에 미칠 우려를 불식시키기위한 수사로 보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일본의 국가신용등급 추가 하락을 경고하고 올해 일본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내려 잡아 일본경제의 앞날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일본의 지난달 수출액이 강진과 쓰나미 여파로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앞으로 수출 감소폭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일본발 악재가 세계경제 끼칠 부정적 효과가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권혁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동부 미야기현의 도요타 자동차 공장.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멈춰선지 한달여만에 생산을 재개했지만 아직 갈길이 멈니다.
<인터뷰> "아직 50% 정도에 이릅니다. 아직 미묘한 것이 남아있습니다 "
지난달 일본의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시설피해와 부품 조달이 차질을 빚은 자동차와 전자 부문의 수출이 크게 줄면서 일본의 3월 수출액은 2.2% 하락했습니다.
16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녹취> 우쯔다(일본 무역회 회장) : "4월에는 그 영향이 더욱 확대돼 수출 감소가 더욱 커질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일본 금융시스템의 건전성을 강조하면서 3분기부터는 성장 기조를 회복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녹취> 노다(일본 재무장관) : "경기하강 리스크는 있지만 일본의 경제도, 금융도,강인함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에 미칠 우려를 불식시키기위한 수사로 보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일본의 국가신용등급 추가 하락을 경고하고 올해 일본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내려 잡아 일본경제의 앞날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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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강진 여파, 수출 16개월 만에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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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20 22:07:05
<앵커 멘트>
일본의 지난달 수출액이 강진과 쓰나미 여파로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앞으로 수출 감소폭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일본발 악재가 세계경제 끼칠 부정적 효과가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권혁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동부 미야기현의 도요타 자동차 공장.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멈춰선지 한달여만에 생산을 재개했지만 아직 갈길이 멈니다.
<인터뷰> "아직 50% 정도에 이릅니다. 아직 미묘한 것이 남아있습니다 "
지난달 일본의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시설피해와 부품 조달이 차질을 빚은 자동차와 전자 부문의 수출이 크게 줄면서 일본의 3월 수출액은 2.2% 하락했습니다.
16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녹취> 우쯔다(일본 무역회 회장) : "4월에는 그 영향이 더욱 확대돼 수출 감소가 더욱 커질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일본 금융시스템의 건전성을 강조하면서 3분기부터는 성장 기조를 회복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녹취> 노다(일본 재무장관) : "경기하강 리스크는 있지만 일본의 경제도, 금융도,강인함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에 미칠 우려를 불식시키기위한 수사로 보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일본의 국가신용등급 추가 하락을 경고하고 올해 일본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내려 잡아 일본경제의 앞날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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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기자 joo2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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