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울증에 비해 감정 기복이 심한 조울증은 주로 3,40대에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맘 때 많이 늘어난다고 하니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 조울증을 앓았다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기분이 좋을 때는 한없이 들떠 있다가도 우울할 땐 만사가 귀찮아지는 조울증은 예측불가능한 감정과 행동변화 때문에 우울증보다 더 심각한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취> 조울증 입원환자(27살): "기분이 100까지 붕 떴다가 마이너스 100까지 뚝 떨어지는데 사람이 그러고 어떻게 살아요."
최근 조사결과 지난해 조울증 진료환자는 3,40대가 2만3천여 명으로 전체 5만4천여 명 가운데 42%를 차지했습니다.
주로 5,60대 노년층 환자가 많은 우울증에 비해 조울증은 3,40대가 많은 것입니다.
<인터뷰>이병철(한강성심병원 정신과 교수): "취업이라든지 결혼이라든지 등등 여러가지 과업이 있고 또, 젊은 나이때 기분의 변화라는 것이 나이드신 분들보다 많기 때문에.. "
진료 환자 수는 2월에서 4월까지가 가장 많이 늘어나고, 또, 이맘때부터 7월 한여름까지 다시 늘어납니다.
조울증 환자는 특히 과도한 행동을 하게되는 조증일때보다 감정이 급격히 가라앉은 울증일 때 더 고통을 느끼는 만큼, 이 때 주변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우울증에 비해 감정 기복이 심한 조울증은 주로 3,40대에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맘 때 많이 늘어난다고 하니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 조울증을 앓았다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기분이 좋을 때는 한없이 들떠 있다가도 우울할 땐 만사가 귀찮아지는 조울증은 예측불가능한 감정과 행동변화 때문에 우울증보다 더 심각한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취> 조울증 입원환자(27살): "기분이 100까지 붕 떴다가 마이너스 100까지 뚝 떨어지는데 사람이 그러고 어떻게 살아요."
최근 조사결과 지난해 조울증 진료환자는 3,40대가 2만3천여 명으로 전체 5만4천여 명 가운데 42%를 차지했습니다.
주로 5,60대 노년층 환자가 많은 우울증에 비해 조울증은 3,40대가 많은 것입니다.
<인터뷰>이병철(한강성심병원 정신과 교수): "취업이라든지 결혼이라든지 등등 여러가지 과업이 있고 또, 젊은 나이때 기분의 변화라는 것이 나이드신 분들보다 많기 때문에.. "
진료 환자 수는 2월에서 4월까지가 가장 많이 늘어나고, 또, 이맘때부터 7월 한여름까지 다시 늘어납니다.
조울증 환자는 특히 과도한 행동을 하게되는 조증일때보다 감정이 급격히 가라앉은 울증일 때 더 고통을 느끼는 만큼, 이 때 주변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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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울증 환자, 40%는 3·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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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1 22:35:05
<앵커 멘트>
우울증에 비해 감정 기복이 심한 조울증은 주로 3,40대에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맘 때 많이 늘어난다고 하니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 조울증을 앓았다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기분이 좋을 때는 한없이 들떠 있다가도 우울할 땐 만사가 귀찮아지는 조울증은 예측불가능한 감정과 행동변화 때문에 우울증보다 더 심각한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취> 조울증 입원환자(27살): "기분이 100까지 붕 떴다가 마이너스 100까지 뚝 떨어지는데 사람이 그러고 어떻게 살아요."
최근 조사결과 지난해 조울증 진료환자는 3,40대가 2만3천여 명으로 전체 5만4천여 명 가운데 42%를 차지했습니다.
주로 5,60대 노년층 환자가 많은 우울증에 비해 조울증은 3,40대가 많은 것입니다.
<인터뷰>이병철(한강성심병원 정신과 교수): "취업이라든지 결혼이라든지 등등 여러가지 과업이 있고 또, 젊은 나이때 기분의 변화라는 것이 나이드신 분들보다 많기 때문에.. "
진료 환자 수는 2월에서 4월까지가 가장 많이 늘어나고, 또, 이맘때부터 7월 한여름까지 다시 늘어납니다.
조울증 환자는 특히 과도한 행동을 하게되는 조증일때보다 감정이 급격히 가라앉은 울증일 때 더 고통을 느끼는 만큼, 이 때 주변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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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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