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 한 해 어떤 암이 얼마나 발생할지.
마치 날씨처럼 예보하는 ’예측도’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 기자가 하나 하나 짚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장 걱정되는 질병은 암 입니다.
<인터뷰>신필임(서울 가좌동) : "암이 많고, 먹는 식생활이나 환경적으로 오염이 많으니까 혹시나 암 걸리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인터뷰>이용문(서울 가좌동) : "다른 병들은 쉽게 고칠 수 있는데 암은 초기에 발견 안 되면 생명에 문제가 생겨서."
이렇게 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어떤 암이 얼마나 발생할 지에 대한 예측도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0년간 국가 암 통계자료를 토대로 올해 21만 명이 암에 걸려 지난 2008년에 비해 4만 명이 늘어날 것이며, 이 가운데 7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 암 종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위, 대장, 폐 순이며, 특히 대장암과 전립선암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여성의 경우 갑상선, 유방, 대장 순으로, 대장암이 위암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터뷰>박소희(국립암센터) : "특히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습관이 많이 서구화되면서 고지방식이라든지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부분 때문에 대장암과 유방암이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1년 암환자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조기에 암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올 한 해 어떤 암이 얼마나 발생할지.
마치 날씨처럼 예보하는 ’예측도’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 기자가 하나 하나 짚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장 걱정되는 질병은 암 입니다.
<인터뷰>신필임(서울 가좌동) : "암이 많고, 먹는 식생활이나 환경적으로 오염이 많으니까 혹시나 암 걸리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인터뷰>이용문(서울 가좌동) : "다른 병들은 쉽게 고칠 수 있는데 암은 초기에 발견 안 되면 생명에 문제가 생겨서."
이렇게 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어떤 암이 얼마나 발생할 지에 대한 예측도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0년간 국가 암 통계자료를 토대로 올해 21만 명이 암에 걸려 지난 2008년에 비해 4만 명이 늘어날 것이며, 이 가운데 7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 암 종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위, 대장, 폐 순이며, 특히 대장암과 전립선암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여성의 경우 갑상선, 유방, 대장 순으로, 대장암이 위암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터뷰>박소희(국립암센터) : "특히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습관이 많이 서구화되면서 고지방식이라든지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부분 때문에 대장암과 유방암이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1년 암환자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조기에 암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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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암 예측도 “암환자 4만 명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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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2 22:05:29
<앵커 멘트>
올 한 해 어떤 암이 얼마나 발생할지.
마치 날씨처럼 예보하는 ’예측도’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 기자가 하나 하나 짚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장 걱정되는 질병은 암 입니다.
<인터뷰>신필임(서울 가좌동) : "암이 많고, 먹는 식생활이나 환경적으로 오염이 많으니까 혹시나 암 걸리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인터뷰>이용문(서울 가좌동) : "다른 병들은 쉽게 고칠 수 있는데 암은 초기에 발견 안 되면 생명에 문제가 생겨서."
이렇게 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어떤 암이 얼마나 발생할 지에 대한 예측도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0년간 국가 암 통계자료를 토대로 올해 21만 명이 암에 걸려 지난 2008년에 비해 4만 명이 늘어날 것이며, 이 가운데 7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 암 종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위, 대장, 폐 순이며, 특히 대장암과 전립선암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여성의 경우 갑상선, 유방, 대장 순으로, 대장암이 위암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터뷰>박소희(국립암센터) : "특히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습관이 많이 서구화되면서 고지방식이라든지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부분 때문에 대장암과 유방암이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1년 암환자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조기에 암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올 한 해 어떤 암이 얼마나 발생할지.
마치 날씨처럼 예보하는 ’예측도’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 기자가 하나 하나 짚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장 걱정되는 질병은 암 입니다.
<인터뷰>신필임(서울 가좌동) : "암이 많고, 먹는 식생활이나 환경적으로 오염이 많으니까 혹시나 암 걸리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인터뷰>이용문(서울 가좌동) : "다른 병들은 쉽게 고칠 수 있는데 암은 초기에 발견 안 되면 생명에 문제가 생겨서."
이렇게 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어떤 암이 얼마나 발생할 지에 대한 예측도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0년간 국가 암 통계자료를 토대로 올해 21만 명이 암에 걸려 지난 2008년에 비해 4만 명이 늘어날 것이며, 이 가운데 7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 암 종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위, 대장, 폐 순이며, 특히 대장암과 전립선암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여성의 경우 갑상선, 유방, 대장 순으로, 대장암이 위암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터뷰>박소희(국립암센터) : "특히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습관이 많이 서구화되면서 고지방식이라든지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부분 때문에 대장암과 유방암이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1년 암환자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조기에 암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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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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