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육해공군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전군 지휘관 회의가 어제 국방부에서 개최됐습니다.
군 수뇌부는 상부구조 지휘 개편을 비롯한 국방개혁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관진 국방장관과 한민구 합참의장을 비롯한 장성급 지휘관 등 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 장관은 국방개혁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강조하고 차질없이 수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임관빈(중장/국방부 국방정책실장) : "국방개혁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전작권 전환과 연계하여 추진한다는 기본 원칙이 강조됐습니다."
최근 북한의 군사 동향에 특이사항은 없지만 언제든 도발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각군에서는 전투형 군대로 바뀌면서 행정 서류가 많게는 40% 이상 크게 줄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군 내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면 지휘관을 문책하는 경우도 적어 문책률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회의를 마친 뒤 김관진 장관을 비롯한 군 지휘부 80여 명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각에서 서두른다는 지적이 있지만 국방개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해 개혁 추진 의지가 강함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육해공군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전군 지휘관 회의가 어제 국방부에서 개최됐습니다.
군 수뇌부는 상부구조 지휘 개편을 비롯한 국방개혁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관진 국방장관과 한민구 합참의장을 비롯한 장성급 지휘관 등 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 장관은 국방개혁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강조하고 차질없이 수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임관빈(중장/국방부 국방정책실장) : "국방개혁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전작권 전환과 연계하여 추진한다는 기본 원칙이 강조됐습니다."
최근 북한의 군사 동향에 특이사항은 없지만 언제든 도발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각군에서는 전투형 군대로 바뀌면서 행정 서류가 많게는 40% 이상 크게 줄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군 내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면 지휘관을 문책하는 경우도 적어 문책률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회의를 마친 뒤 김관진 장관을 비롯한 군 지휘부 80여 명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각에서 서두른다는 지적이 있지만 국방개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해 개혁 추진 의지가 강함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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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군 지휘관 회의 “개편·국방 개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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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7 08:00:24
<앵커 멘트>
육해공군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전군 지휘관 회의가 어제 국방부에서 개최됐습니다.
군 수뇌부는 상부구조 지휘 개편을 비롯한 국방개혁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관진 국방장관과 한민구 합참의장을 비롯한 장성급 지휘관 등 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 장관은 국방개혁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강조하고 차질없이 수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임관빈(중장/국방부 국방정책실장) : "국방개혁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전작권 전환과 연계하여 추진한다는 기본 원칙이 강조됐습니다."
최근 북한의 군사 동향에 특이사항은 없지만 언제든 도발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각군에서는 전투형 군대로 바뀌면서 행정 서류가 많게는 40% 이상 크게 줄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군 내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면 지휘관을 문책하는 경우도 적어 문책률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회의를 마친 뒤 김관진 장관을 비롯한 군 지휘부 80여 명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각에서 서두른다는 지적이 있지만 국방개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해 개혁 추진 의지가 강함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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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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