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거포 본능 ‘9회 역전 투런’

입력 2011.05.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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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이대호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두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먼저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 이대호의 홈런포가 6일 만에 다시 터졌습니다.



두산에 7대6으로 뒤진 9회초.



이대호는 두산 마무리 임태훈을 상대로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역전 2점 홈런입니다.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두산에 8대7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대호



이대호의 결승 홈런이 나오기까지 두팀은 쫓고 쫓기는 타격전을 펼쳤습니다.



두산이 김동주의 홈런으로 달아나면, 롯데가 손아섭의 석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두산이 김현수의 추격포와 정수빈의 3루타로 다시 역전시키자 롯데의 해결사 이대호가 시원한 홈런포로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롯데는 2연승했고, 가장 먼저 홈관중 30만명을 돌파한 두산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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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거포 본능 ‘9회 역전 투런’
    • 입력 2011-05-07 21:40:2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이대호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두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먼저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 이대호의 홈런포가 6일 만에 다시 터졌습니다.

두산에 7대6으로 뒤진 9회초.

이대호는 두산 마무리 임태훈을 상대로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역전 2점 홈런입니다.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두산에 8대7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대호

이대호의 결승 홈런이 나오기까지 두팀은 쫓고 쫓기는 타격전을 펼쳤습니다.

두산이 김동주의 홈런으로 달아나면, 롯데가 손아섭의 석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두산이 김현수의 추격포와 정수빈의 3루타로 다시 역전시키자 롯데의 해결사 이대호가 시원한 홈런포로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롯데는 2연승했고, 가장 먼저 홈관중 30만명을 돌파한 두산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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