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알카에다가 빈 라덴의 사망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보복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권 국가를 중심으로 반미 시위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심인보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끌던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가 인터넷 성명을 통해 지도자의 죽음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기쁨이 곧 슬픔으로 변할 것이라며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빈 라덴이 사살되기 일주일 전에 녹음한 음성 테이프를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빈 라덴 사살에 항의하는 시위는 세계 여러 나라로 번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과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 국가뿐 아니라, 인도와 필리핀 등의 무슬림들도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인터뷰>샤비르 아메드 샤(인도 무슬림)
영국 런던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무슬림의 반미 시위와 극우 단체의 친미 시위가 함께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알 카에다가 2인자인 아이만 알 자와리를 후계자로 거론하며 조직을 추스리는 가운데, 알 카에다의 보복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각국의 대응 태세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알카에다가 빈 라덴의 사망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보복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권 국가를 중심으로 반미 시위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심인보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끌던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가 인터넷 성명을 통해 지도자의 죽음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기쁨이 곧 슬픔으로 변할 것이라며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빈 라덴이 사살되기 일주일 전에 녹음한 음성 테이프를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빈 라덴 사살에 항의하는 시위는 세계 여러 나라로 번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과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 국가뿐 아니라, 인도와 필리핀 등의 무슬림들도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인터뷰>샤비르 아메드 샤(인도 무슬림)
영국 런던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무슬림의 반미 시위와 극우 단체의 친미 시위가 함께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알 카에다가 2인자인 아이만 알 자와리를 후계자로 거론하며 조직을 추스리는 가운데, 알 카에다의 보복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각국의 대응 태세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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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카에다 “빈 라덴 사망 확인…보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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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7 21:41:41
<앵커 멘트>
알카에다가 빈 라덴의 사망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보복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권 국가를 중심으로 반미 시위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심인보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끌던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가 인터넷 성명을 통해 지도자의 죽음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기쁨이 곧 슬픔으로 변할 것이라며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빈 라덴이 사살되기 일주일 전에 녹음한 음성 테이프를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빈 라덴 사살에 항의하는 시위는 세계 여러 나라로 번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과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 국가뿐 아니라, 인도와 필리핀 등의 무슬림들도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인터뷰>샤비르 아메드 샤(인도 무슬림)
영국 런던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무슬림의 반미 시위와 극우 단체의 친미 시위가 함께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알 카에다가 2인자인 아이만 알 자와리를 후계자로 거론하며 조직을 추스리는 가운데, 알 카에다의 보복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각국의 대응 태세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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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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