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 ‘마지막 육성’ 메시지 공개
입력 2011.05.20 (07:57)
수정 2011.05.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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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사마 빈 라덴의 생전 마지막 육성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알카에다가 공개한 것인데,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휩쓸고 있는 반정부 민주화시위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잡니다.
<리포트>
오사마 빈 라덴의 마지막 육성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12분 37초 분량의 이 육성은 빈 라덴이 죽기 1주일 전에 녹음돼 알 카에다가 이슬람 웹사이트에 공개한 것입니다.
빈 라덴은 녹음된 음성을 통해 지난 1월 튀니지를 시작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로 번진 반정부 시위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더욱 가열찬 투쟁을 독려했습니다.
<인터뷰> 오사마 빈 라덴(알카에다 지도자)
아랍의 반독재 민주화가 영광과 자존심, 그리고 희생과 나눔의 혁명이라고 극찬하며 모든 이슬람 국가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사마 빈 라덴(알카에다 지도자)
리비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동 국가들이 대체로 친미 노선을 유지해오다 민주화 혁명을 맞은 상황.
때문에 친미 정권의 전복에 고무된 빈 라덴이 추종자를 규합해 미국의 대 중동 정책을 흔들기 위해 메세지를 작성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그러나 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빈 라덴으로 단정지을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오사마 빈 라덴의 생전 마지막 육성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알카에다가 공개한 것인데,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휩쓸고 있는 반정부 민주화시위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잡니다.
<리포트>
오사마 빈 라덴의 마지막 육성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12분 37초 분량의 이 육성은 빈 라덴이 죽기 1주일 전에 녹음돼 알 카에다가 이슬람 웹사이트에 공개한 것입니다.
빈 라덴은 녹음된 음성을 통해 지난 1월 튀니지를 시작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로 번진 반정부 시위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더욱 가열찬 투쟁을 독려했습니다.
<인터뷰> 오사마 빈 라덴(알카에다 지도자)
아랍의 반독재 민주화가 영광과 자존심, 그리고 희생과 나눔의 혁명이라고 극찬하며 모든 이슬람 국가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사마 빈 라덴(알카에다 지도자)
리비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동 국가들이 대체로 친미 노선을 유지해오다 민주화 혁명을 맞은 상황.
때문에 친미 정권의 전복에 고무된 빈 라덴이 추종자를 규합해 미국의 대 중동 정책을 흔들기 위해 메세지를 작성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그러나 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빈 라덴으로 단정지을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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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마 빈 라덴 ‘마지막 육성’ 메시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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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0 07:57:47
- 수정2011-05-20 08:19:22
<앵커 멘트>
오사마 빈 라덴의 생전 마지막 육성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알카에다가 공개한 것인데,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휩쓸고 있는 반정부 민주화시위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잡니다.
<리포트>
오사마 빈 라덴의 마지막 육성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12분 37초 분량의 이 육성은 빈 라덴이 죽기 1주일 전에 녹음돼 알 카에다가 이슬람 웹사이트에 공개한 것입니다.
빈 라덴은 녹음된 음성을 통해 지난 1월 튀니지를 시작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로 번진 반정부 시위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더욱 가열찬 투쟁을 독려했습니다.
<인터뷰> 오사마 빈 라덴(알카에다 지도자)
아랍의 반독재 민주화가 영광과 자존심, 그리고 희생과 나눔의 혁명이라고 극찬하며 모든 이슬람 국가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사마 빈 라덴(알카에다 지도자)
리비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동 국가들이 대체로 친미 노선을 유지해오다 민주화 혁명을 맞은 상황.
때문에 친미 정권의 전복에 고무된 빈 라덴이 추종자를 규합해 미국의 대 중동 정책을 흔들기 위해 메세지를 작성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그러나 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빈 라덴으로 단정지을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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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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