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여배우들의 1박 2일! ‘이런 모습 처음이야’

입력 2011.05.27 (08:53) 수정 2011.05.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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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로 앞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 만나보셨는데요.

아름다운 여배우들 이곳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바로 야생 버라이어티 1박 2일인데요.

여배우들의 생생한 야생 체험기.

지금 만나 보시죠.

<리포트>

지난 주였죠.

드디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역사적인 날이 공개됐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와 여행을 떠납니다. "

대한민국 대표 카리스마 김수미 씨,

예능 퀸의 귀환 ~ 이혜영 씨.

아름다운 여인 염정아 씨와 지우히메 최지우 씨.

김스카이양 김하늘 씨.

그리고 막내 서우 씨까지.

1박 2일 출연을 앞두고 두렵지 않으세요?

입수도 하셔야될텐데.

<녹취> 김수미(연기자) : "입수도 시키고 하려면 해 봐. 게임에서 이기면 되니까."

너무 자신 만만하신 거 아녜요?

<녹취> 김수미(연기자) : "그래서 나는 속옷을 세 벌 가져왔어."

네~~ 아주 좋습니다.

드디어 여섯 명의 여배우와 1박 2일 멤버들과 만남.

아~ 정말 부러워요.

그런데 정말 연약해 보이는 여배우들, 걱정 안 해도 될까요?

<녹취> 김수미(연기자) : "오는 누군가는 내 손에 죽을 겁니다."

그럼 각오 단단히 하신듯 하니, 시작!

<녹취> "시작부터 바로 레이스 들어갑니다."

데뷔 15년 만에 예능 출연 처음이라는 김하늘 씨! 어때요? 자신 있나요?

<녹취> 김하늘(연기자) : "해, 한다고. 하면 될 거 아니야. "

하실 수 있대요. 자 그럼 렛츠고~ 달리세요!

<녹취> 김하늘(연기자) : "아저씨 노량진 수산 시장으로요. "

보셨나요? 빛의 속도로 사라지는 저분!

염정아 씨네요.

연장자 우대? 1박 2일엔 그런거 없습니다.

김수미 선생님도 뛰세요.

굽 높은 신발 신은 서우 씨 괜찮겠어요?

<녹취> 서우(연기자) : "오마, 힘들어. "

힘들어 보여요.

<녹취> 서우(연기자) : "아저씨 죄송한데 어묵 있어요?"

<녹취> "없어요."

이런, 민망했겠어요.

그리고 민망했던 또 한 분.

<녹취> 최지우(연기자) : "저 돈이"

돈이? 왜요?

<녹취> 최지우(연기자) : "2천 4백 원밖에 없어요."

아이고! 미션 수행 제대로 하겠어요.

그래도 뭘 사들고 오긴 오네요.

쓰러지기 일보직전! 염정아 씨 도착했고요.

김하늘 씨는 회 들고 오는 폼이 딱 여배우 포스네요.

근데 지우씨는 왜 안 오죠?

<녹취> 최지우(연기자) : "내가 꼴찌라고?"

<녹취> 이혜영 (연기자) : "대충 어디야?"

<녹취> 최지우(연기자) : "언니 마음속에 있어. 끊어. "

여배우의 애교란 이런 건가요?

자 이제 모두 모였으니 설레는 마음을 안고 떠나볼까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여행을 함께 떠나요!"

운전의 달인 이수근 씨 팀.

먼저 출발했습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잠깐만, 의자 밑이랑 봐봐. 미션 종이랑 있을지 모르니까. "

구석구석 찾아보는데요.

<녹취> 김하늘(연기자) : "어 있다. "

아~! 정말 있어요?

<녹취> 은지원(연기자) : "또 있다. 또 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피디!

이런 제대로 한 방 먹는데요.

반면 강호동 씨 팀은 뭐하고 있을까요?

여전히 어색하기만 하네요.

<녹취> 김종민(가수) : "지우누나 편하게 해 주세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저도 편하게 오빠라고 부르세요. "

사심 방송하는 거 아닌가요. 강호동 씨.

<녹취> 최지우(연기자) : "호동 오빠~"

최지우 씨 오빠 소리에 마냥 좋은 강호동 씨.

가식은 가라.

이번 주 민낯부터 야외 취침까지!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가 보여줄 야생은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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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여배우들의 1박 2일!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입력 2011-05-27 08:53:40
    • 수정2011-05-27 1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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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로 앞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 만나보셨는데요. 아름다운 여배우들 이곳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바로 야생 버라이어티 1박 2일인데요. 여배우들의 생생한 야생 체험기. 지금 만나 보시죠. <리포트> 지난 주였죠. 드디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역사적인 날이 공개됐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와 여행을 떠납니다. " 대한민국 대표 카리스마 김수미 씨, 예능 퀸의 귀환 ~ 이혜영 씨. 아름다운 여인 염정아 씨와 지우히메 최지우 씨. 김스카이양 김하늘 씨. 그리고 막내 서우 씨까지. 1박 2일 출연을 앞두고 두렵지 않으세요? 입수도 하셔야될텐데. <녹취> 김수미(연기자) : "입수도 시키고 하려면 해 봐. 게임에서 이기면 되니까." 너무 자신 만만하신 거 아녜요? <녹취> 김수미(연기자) : "그래서 나는 속옷을 세 벌 가져왔어." 네~~ 아주 좋습니다. 드디어 여섯 명의 여배우와 1박 2일 멤버들과 만남. 아~ 정말 부러워요. 그런데 정말 연약해 보이는 여배우들, 걱정 안 해도 될까요? <녹취> 김수미(연기자) : "오는 누군가는 내 손에 죽을 겁니다." 그럼 각오 단단히 하신듯 하니, 시작! <녹취> "시작부터 바로 레이스 들어갑니다." 데뷔 15년 만에 예능 출연 처음이라는 김하늘 씨! 어때요? 자신 있나요? <녹취> 김하늘(연기자) : "해, 한다고. 하면 될 거 아니야. " 하실 수 있대요. 자 그럼 렛츠고~ 달리세요! <녹취> 김하늘(연기자) : "아저씨 노량진 수산 시장으로요. " 보셨나요? 빛의 속도로 사라지는 저분! 염정아 씨네요. 연장자 우대? 1박 2일엔 그런거 없습니다. 김수미 선생님도 뛰세요. 굽 높은 신발 신은 서우 씨 괜찮겠어요? <녹취> 서우(연기자) : "오마, 힘들어. " 힘들어 보여요. <녹취> 서우(연기자) : "아저씨 죄송한데 어묵 있어요?" <녹취> "없어요." 이런, 민망했겠어요. 그리고 민망했던 또 한 분. <녹취> 최지우(연기자) : "저 돈이" 돈이? 왜요? <녹취> 최지우(연기자) : "2천 4백 원밖에 없어요." 아이고! 미션 수행 제대로 하겠어요. 그래도 뭘 사들고 오긴 오네요. 쓰러지기 일보직전! 염정아 씨 도착했고요. 김하늘 씨는 회 들고 오는 폼이 딱 여배우 포스네요. 근데 지우씨는 왜 안 오죠? <녹취> 최지우(연기자) : "내가 꼴찌라고?" <녹취> 이혜영 (연기자) : "대충 어디야?" <녹취> 최지우(연기자) : "언니 마음속에 있어. 끊어. " 여배우의 애교란 이런 건가요? 자 이제 모두 모였으니 설레는 마음을 안고 떠나볼까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여행을 함께 떠나요!" 운전의 달인 이수근 씨 팀. 먼저 출발했습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잠깐만, 의자 밑이랑 봐봐. 미션 종이랑 있을지 모르니까. " 구석구석 찾아보는데요. <녹취> 김하늘(연기자) : "어 있다. " 아~! 정말 있어요? <녹취> 은지원(연기자) : "또 있다. 또 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피디! 이런 제대로 한 방 먹는데요. 반면 강호동 씨 팀은 뭐하고 있을까요? 여전히 어색하기만 하네요. <녹취> 김종민(가수) : "지우누나 편하게 해 주세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저도 편하게 오빠라고 부르세요. " 사심 방송하는 거 아닌가요. 강호동 씨. <녹취> 최지우(연기자) : "호동 오빠~" 최지우 씨 오빠 소리에 마냥 좋은 강호동 씨. 가식은 가라. 이번 주 민낯부터 야외 취침까지!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가 보여줄 야생은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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