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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미군기지 고엽제 매몰” 논란
[세상보기] ‘다이옥신’ 얼마나 묻었나?
입력 2011.05.29 (07:33)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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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주동안 가장 뜨거웠던 이슈가 경북 칠곡의 미군기지에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엽제 관련 파문이었죠?

지난 금요일, 캠프캐럴 주변지역에 대한 사상 첫 한미 공동조사가 실시됐고 이번주 중순에는 기지내부에 대한 조사가 시작됩니다.

최일지 기자가 나와있습니다.

<질문>
캠프캐럴의 고엽제 매립 의혹이 폭로된 지 2주가 지났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경북 칠곡에 있는 캠프 캐럴에 고엽제가 매립됐다고 폭로된 건 지난 16일, 미국의 한 지역방송을 통해서였습니다.

이 소식이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건 지난 19일, 그러니까 지지난주 목요일이었습니다.

당시 하우스씨의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하우스 (전 주한미군):"55개런짜리 드럼통들인데...밝은 노란색이거나 밝은 오렌지 색이었습니다. 일부 드럼통에는 '베트남 지역 컴파운드 오렌지'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 소식이 19일 아침,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로 당일, 때마침 한미 양국간 체결된 주둔군 지위협정 즉, SOFA환경분과위원회가 예정돼 있던 날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SOFA회의장에서 한국측이 캠프캐럴 고엽제 진상조사를 미국측에 공식 요구했고 미국측이 이 사건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 한미 양국간의 논의가 급진전됐습니다.

<질문>
우리 정부의 대응도 빨랐죠?

<답변>
우리나라에도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을 중심으로 고엽제 피해자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고엽제가 얼마나 무서운 물질인지, 어느나라 국민들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정부의 상황인식이 어느때보다 빨랐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환경부가 현지 조사에 나선 것은 소파 환경분과위가 열렸던 바로 다음날인 지난 20일이었습니다.

환경부는 토양과 지하수, 다이옥신, 보건분야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을 조사위원으로 위촉하고 7명의 민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캠프캐럴 주변 지역을 돌며 매립추정지 등을 살펴봤습니다.

같은 날, 환경부 뿐 아니라 국방부와 외교부 등 각 정부 부처도 국무 총리실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유기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주한 미국 대사관과 주미 한국대사관, 미8군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한미 양국은 공동조사단을 구성한다는데 전격 합의했습니다.

양국의 공동조사 합의는 미국에서 하우스씨의 증언이 나온지 불과, 엿새만의 일입니다.

그동안 주한미군과 관련한 각종 분쟁에서 미군측이 우리 정부의 기지내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던 과거 사례를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이고, 신속한 결정이었습니다.

<인터뷰> 육동한(국무총리실 국무차장):"캠프캐롤 기지 내부 및 주변지역에 대한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집니다. 한미 양측은 미측의 캠프캐롤 기지내 환경 관련 자료에 대해서도 공유하기로 협의한 바 있습니다."

<질문>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측이 미군 영내에 진입해 공동조사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았었는데요.

<답변>
그렇습니다.

미군측에서 매우 전향적인 결정을 한 건 사실이었지만 소파 규정이 문제였습니다.

현 소파규정에는 주한미군과 관련한 모든 분쟁에서 기지내 조사는 미군측이, 기지 밖의 조사는 한국측이 맡는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 규정때문에 주한미군의 기지 내부는 사실상 치외법권지역이나 마찮가지였습니다.

지난 2002년 효순, 미선 사건때나 여러차례 있었던 미군 기지내 기름유출 사건, 포르말린 무단 투기 사건 등 주한미군과 관련한 각종 분쟁에서 우리 정부는 미군과 상호 협조체제를 유지했지만 영내 조사는 한번도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

하지만 지난 23일, 환경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캠프캐럴 기지 내부 시찰 과정에서 이 문제를 지적한 KBS의 질문에 미군측이 기지 내부에 대한 조사에 한국측을 참여시키겠다는 공식적인 첫 발언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팍스(미8군 기지관리 사령관):"미군은 기지 밖에서 한국군이 실시하는 조사에 참여할 것입니다. 또 한국도 기지안에서 우리가 하는 조사에 마찮가지로 참여할 것입니다."

주한미군 역사상 첫 한미 공동조사라는 중요한 선례가 만들어지는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질문>
이렇게 만들어진 한미 공동조사단...그저께 첫 조사가 시작됐는데요. 일단 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그저께죠? 금요일명 이었는데요.

하루 전날인 지난 26일, 용산에서 있은 긴급 소파 회의를 통해 공동 조사단이 구성됐고, 다음날인 그저께, 캠프캐럴 기지 주변에 대한 지하수 채취가 이뤄졌습니다.

미국측에서는 버치 마이어 미8군 공병참모부장과 캠프캐럴 사령관 등 영관급 장교들이 나와 우리측의 지하수 채취 전과정을 참관했습니다.

공동조사단은 캠프캐럴 기지 주변 4군데 지점에서 지하수 채취에 나섰습니다.

한미 공동조사단은 다음주 월요일, 2군데 민가를 추가로 선정해 지하수 채취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기지 주변에 시추공을 뚫어 토양 오염조사에 나섭니다.

우리측 공동조사단은 채취한 지하수와 토양 시료를 한국환경공단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보내 정밀 검사를 실시합니다.

우리측 조사단은 조사의 촛점이 다이옥신 검출 여부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아무래도, 기지 내부에 아직 고엽제가 아직 뭍혀 있는가 아니겠습니까? 기지 내부에 대한 조사는 언제 시작되나요?

<답변>
다음주 수요일, 미국 환경사령부에서 미국측 전문 조사단이 입국하게 됩니다.

미국은 또 미국 애리조나주에 하우스씨 등 고엽제 매립 사실을 폭로한 퇴역 미군들을 면접하기 위해 대령 2명을 급파했는데, 이들이 돌아오는 날도 다음주 수요일입니다.

미8군 사령부는 미국에 급파한 미군 대령 2명과 환경사령부 조사단이 입국하는 대로 용산 미군기지에서 우리측과 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캠프캐럴 기지내 어디를, 어떻게 조사할 것인지 등의 구체적인 사안들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지 내부 조사를 위한 세부 사항들이 확정되면 다음날인 다음주 목요일, 캠프캐럴 기지 내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기지 내부조사는 미리 알려진 것처럼 고엽제를 담은 드럼통이 아직 남겨져 있는 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헬기장 주변에 대한 레이더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레이더 조사에서 고엽제 용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 곧바로 굴착 작업을 하겠지만,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 여러지점에 시추공을 뚫어 다이옥신 등 고엽제 성분이 나오는지? 다이옥신 성분이 나오는 지점이 어딘 지 등의 순서로 조사가 이뤄지게 됩니다.

레이더 조사에서 고엽제 매몰 사실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앞으로의 조사에 적지 않은 시일이 소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새로운 증언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다른 지역 부대나, 캠프캐럴에 대한 새로운 의혹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
캠프캐럴 기지에 대한 한미 양국간의 논의가 진행되는 사이 여러 새로운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한미 공동조사단은 일단 캠프캐럴 내 고엽제 매립 여부와 오염 조사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캠프캐럴 외 다른 지역에 대한 새로운 증언과 의혹은 부천 오정동의 옛 캠프머서의 화학물질 매립 의혹입니다.

전직 주한미군인 스테판 씨가 미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 지난 1964년, 캠프 머서에 근무할 당시, 수백 갤런의 화학물질을 매립했다고 폭로하면서 부텁니다.

경기도와 부천시, 그리고 국방부가 즉각 현장 조사를 실시했고 환경 오염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또다른 의혹은 캠프캐럴 기지내 장교 숙소와 소방서 인근에도 화학물질을 매립했다는 전 군무원의 새로운 증언인데요.

미군측은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증언을 한 재미교포 구자영씨를 직접 면담하겠으며 구씨의 증언이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이번 한미 공동조사단의 수색지역에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시작됐지만 최종 확인과 조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요.

최일지 기자!! 수고했습니다.
  • [세상보기] ‘다이옥신’ 얼마나 묻었나?
    • 입력 2011-05-29 07:33:53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지난 2주동안 가장 뜨거웠던 이슈가 경북 칠곡의 미군기지에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엽제 관련 파문이었죠?

지난 금요일, 캠프캐럴 주변지역에 대한 사상 첫 한미 공동조사가 실시됐고 이번주 중순에는 기지내부에 대한 조사가 시작됩니다.

최일지 기자가 나와있습니다.

<질문>
캠프캐럴의 고엽제 매립 의혹이 폭로된 지 2주가 지났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경북 칠곡에 있는 캠프 캐럴에 고엽제가 매립됐다고 폭로된 건 지난 16일, 미국의 한 지역방송을 통해서였습니다.

이 소식이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건 지난 19일, 그러니까 지지난주 목요일이었습니다.

당시 하우스씨의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하우스 (전 주한미군):"55개런짜리 드럼통들인데...밝은 노란색이거나 밝은 오렌지 색이었습니다. 일부 드럼통에는 '베트남 지역 컴파운드 오렌지'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 소식이 19일 아침,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로 당일, 때마침 한미 양국간 체결된 주둔군 지위협정 즉, SOFA환경분과위원회가 예정돼 있던 날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SOFA회의장에서 한국측이 캠프캐럴 고엽제 진상조사를 미국측에 공식 요구했고 미국측이 이 사건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 한미 양국간의 논의가 급진전됐습니다.

<질문>
우리 정부의 대응도 빨랐죠?

<답변>
우리나라에도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을 중심으로 고엽제 피해자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고엽제가 얼마나 무서운 물질인지, 어느나라 국민들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정부의 상황인식이 어느때보다 빨랐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환경부가 현지 조사에 나선 것은 소파 환경분과위가 열렸던 바로 다음날인 지난 20일이었습니다.

환경부는 토양과 지하수, 다이옥신, 보건분야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을 조사위원으로 위촉하고 7명의 민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캠프캐럴 주변 지역을 돌며 매립추정지 등을 살펴봤습니다.

같은 날, 환경부 뿐 아니라 국방부와 외교부 등 각 정부 부처도 국무 총리실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유기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주한 미국 대사관과 주미 한국대사관, 미8군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한미 양국은 공동조사단을 구성한다는데 전격 합의했습니다.

양국의 공동조사 합의는 미국에서 하우스씨의 증언이 나온지 불과, 엿새만의 일입니다.

그동안 주한미군과 관련한 각종 분쟁에서 미군측이 우리 정부의 기지내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던 과거 사례를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이고, 신속한 결정이었습니다.

<인터뷰> 육동한(국무총리실 국무차장):"캠프캐롤 기지 내부 및 주변지역에 대한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집니다. 한미 양측은 미측의 캠프캐롤 기지내 환경 관련 자료에 대해서도 공유하기로 협의한 바 있습니다."

<질문>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측이 미군 영내에 진입해 공동조사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았었는데요.

<답변>
그렇습니다.

미군측에서 매우 전향적인 결정을 한 건 사실이었지만 소파 규정이 문제였습니다.

현 소파규정에는 주한미군과 관련한 모든 분쟁에서 기지내 조사는 미군측이, 기지 밖의 조사는 한국측이 맡는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 규정때문에 주한미군의 기지 내부는 사실상 치외법권지역이나 마찮가지였습니다.

지난 2002년 효순, 미선 사건때나 여러차례 있었던 미군 기지내 기름유출 사건, 포르말린 무단 투기 사건 등 주한미군과 관련한 각종 분쟁에서 우리 정부는 미군과 상호 협조체제를 유지했지만 영내 조사는 한번도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

하지만 지난 23일, 환경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캠프캐럴 기지 내부 시찰 과정에서 이 문제를 지적한 KBS의 질문에 미군측이 기지 내부에 대한 조사에 한국측을 참여시키겠다는 공식적인 첫 발언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팍스(미8군 기지관리 사령관):"미군은 기지 밖에서 한국군이 실시하는 조사에 참여할 것입니다. 또 한국도 기지안에서 우리가 하는 조사에 마찮가지로 참여할 것입니다."

주한미군 역사상 첫 한미 공동조사라는 중요한 선례가 만들어지는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질문>
이렇게 만들어진 한미 공동조사단...그저께 첫 조사가 시작됐는데요. 일단 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그저께죠? 금요일명 이었는데요.

하루 전날인 지난 26일, 용산에서 있은 긴급 소파 회의를 통해 공동 조사단이 구성됐고, 다음날인 그저께, 캠프캐럴 기지 주변에 대한 지하수 채취가 이뤄졌습니다.

미국측에서는 버치 마이어 미8군 공병참모부장과 캠프캐럴 사령관 등 영관급 장교들이 나와 우리측의 지하수 채취 전과정을 참관했습니다.

공동조사단은 캠프캐럴 기지 주변 4군데 지점에서 지하수 채취에 나섰습니다.

한미 공동조사단은 다음주 월요일, 2군데 민가를 추가로 선정해 지하수 채취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기지 주변에 시추공을 뚫어 토양 오염조사에 나섭니다.

우리측 공동조사단은 채취한 지하수와 토양 시료를 한국환경공단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보내 정밀 검사를 실시합니다.

우리측 조사단은 조사의 촛점이 다이옥신 검출 여부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아무래도, 기지 내부에 아직 고엽제가 아직 뭍혀 있는가 아니겠습니까? 기지 내부에 대한 조사는 언제 시작되나요?

<답변>
다음주 수요일, 미국 환경사령부에서 미국측 전문 조사단이 입국하게 됩니다.

미국은 또 미국 애리조나주에 하우스씨 등 고엽제 매립 사실을 폭로한 퇴역 미군들을 면접하기 위해 대령 2명을 급파했는데, 이들이 돌아오는 날도 다음주 수요일입니다.

미8군 사령부는 미국에 급파한 미군 대령 2명과 환경사령부 조사단이 입국하는 대로 용산 미군기지에서 우리측과 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캠프캐럴 기지내 어디를, 어떻게 조사할 것인지 등의 구체적인 사안들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지 내부 조사를 위한 세부 사항들이 확정되면 다음날인 다음주 목요일, 캠프캐럴 기지 내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기지 내부조사는 미리 알려진 것처럼 고엽제를 담은 드럼통이 아직 남겨져 있는 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헬기장 주변에 대한 레이더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레이더 조사에서 고엽제 용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 곧바로 굴착 작업을 하겠지만,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 여러지점에 시추공을 뚫어 다이옥신 등 고엽제 성분이 나오는지? 다이옥신 성분이 나오는 지점이 어딘 지 등의 순서로 조사가 이뤄지게 됩니다.

레이더 조사에서 고엽제 매몰 사실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앞으로의 조사에 적지 않은 시일이 소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새로운 증언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다른 지역 부대나, 캠프캐럴에 대한 새로운 의혹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
캠프캐럴 기지에 대한 한미 양국간의 논의가 진행되는 사이 여러 새로운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한미 공동조사단은 일단 캠프캐럴 내 고엽제 매립 여부와 오염 조사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캠프캐럴 외 다른 지역에 대한 새로운 증언과 의혹은 부천 오정동의 옛 캠프머서의 화학물질 매립 의혹입니다.

전직 주한미군인 스테판 씨가 미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 지난 1964년, 캠프 머서에 근무할 당시, 수백 갤런의 화학물질을 매립했다고 폭로하면서 부텁니다.

경기도와 부천시, 그리고 국방부가 즉각 현장 조사를 실시했고 환경 오염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또다른 의혹은 캠프캐럴 기지내 장교 숙소와 소방서 인근에도 화학물질을 매립했다는 전 군무원의 새로운 증언인데요.

미군측은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증언을 한 재미교포 구자영씨를 직접 면담하겠으며 구씨의 증언이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이번 한미 공동조사단의 수색지역에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시작됐지만 최종 확인과 조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요.

최일지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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