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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오바마, 버킹엄궁 만찬장서 ‘머쓱…’ 外
입력 2011.05.29 (07:33)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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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까지 7일간의 유럽 순방에 나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행보가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며칠 전 영국 버킹엄궁 만찬장에서 벌어진 해프닝도 여전히 화제입니다.

<리포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배사 도중, 갑자기 악대가 영국 국가를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아랑곳 하지 않고, 건배사를 이어가던 오바마 대통령은 마침내 건배를 요청하는데요, 여왕을 비롯한 주변의 무반응에 머쓱하게~ 올렸던 손을 내려놓습니다.

건배사 도중에 한 '여왕 폐하를 위해'라는 발언은, 사실 악대에게 연주를 시작하라는 사인이었다는데, 오바마 대통령에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던 듯 합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4월 한 경찰서 조사실에서 찍었다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체포한 여성 마약사범에게 경찰이 석방을 조건으로 스트립 댄스를 추게했다는 겁니다.

젊은 여성이 강요에 못 이긴 듯 하나 둘 옷을 벗기 시작하고, 제복을 입은 경찰들이 이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도 서슴지 않았다는데요, 조사실 벽을 등지고 휘파람과 환호를 내지른 경찰관 15명은 전원 정직 처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앵커멘트>

영국 한 도시에서는 호랑이 한 마리가 갑자기 등장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었을까요?

<리포트>

넓은 들판 위, 유독 하얀 물체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조금씩 가까이 내려가보니, 커다란 백호 같은데요, 영국 햄프셔에선 살아있는 호랑이가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헬기에, 전문 인력과 장비들을 동원한 생포 작전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황급히 대피했고, 인근에서 진행중이던 크리켓 대회는 20분간이나 중단됐는데, 하지만 실제로는 움직이지 않는, 실물 크기의 장난감 호랑이였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대체 누가, 왜, 그 곳에 호랑이 인형을 가져다놨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매장 진열대에서 딱 하나 남은 상품을 집어서 쇼핑카트에 넣습니다.

그런데 바로 뒤 그 옆을 지나던 다른 여성이, 몰래 그 물건을 꺼내 옮겨 담는데요~

영락없이 딱 걸리고 맙니다.

원래 물건을 담았던 여성은 황당해하며 물건을 집어드는데요, 마치 자기 것인양 뺐어가는 다른 여성의 행동에, 곧바로 난투극이 전개됩니다.

남성 직원의 제지로 겨우 몸싸움을 멈추긴 하지만, 뻔뻔한 이 여성은 본인 가방만 챙겨들고 자리를 뜨는데, 대체 무슨 상품이었는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콩나물에 당근, 오이까지...

한국 밥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반찬들이 노릇노릇한 빵 위로 올라갑니다.

그 위에 계란 반숙과 두툼한 소고기 패티를 얹은, '비빔밥 버거'가 뉴욕을 사로잡았는데요, 전형적인 미국 식단에 동양적인 감각을 가미해, 최근 한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하며 미식가들로부터도 인정받았습니다.

이 버거를 개발한 미국인 요리사의 음식점에선, 불고기 버거와 식혜도 인기라고 합니다.

월드투데이 윤영란입니다.
  • [월드투데이] 오바마, 버킹엄궁 만찬장서 ‘머쓱…’ 外
    • 입력 2011-05-29 07:33:56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오늘까지 7일간의 유럽 순방에 나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행보가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며칠 전 영국 버킹엄궁 만찬장에서 벌어진 해프닝도 여전히 화제입니다.

<리포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배사 도중, 갑자기 악대가 영국 국가를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아랑곳 하지 않고, 건배사를 이어가던 오바마 대통령은 마침내 건배를 요청하는데요, 여왕을 비롯한 주변의 무반응에 머쓱하게~ 올렸던 손을 내려놓습니다.

건배사 도중에 한 '여왕 폐하를 위해'라는 발언은, 사실 악대에게 연주를 시작하라는 사인이었다는데, 오바마 대통령에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던 듯 합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4월 한 경찰서 조사실에서 찍었다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체포한 여성 마약사범에게 경찰이 석방을 조건으로 스트립 댄스를 추게했다는 겁니다.

젊은 여성이 강요에 못 이긴 듯 하나 둘 옷을 벗기 시작하고, 제복을 입은 경찰들이 이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도 서슴지 않았다는데요, 조사실 벽을 등지고 휘파람과 환호를 내지른 경찰관 15명은 전원 정직 처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앵커멘트>

영국 한 도시에서는 호랑이 한 마리가 갑자기 등장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었을까요?

<리포트>

넓은 들판 위, 유독 하얀 물체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조금씩 가까이 내려가보니, 커다란 백호 같은데요, 영국 햄프셔에선 살아있는 호랑이가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헬기에, 전문 인력과 장비들을 동원한 생포 작전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황급히 대피했고, 인근에서 진행중이던 크리켓 대회는 20분간이나 중단됐는데, 하지만 실제로는 움직이지 않는, 실물 크기의 장난감 호랑이였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대체 누가, 왜, 그 곳에 호랑이 인형을 가져다놨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매장 진열대에서 딱 하나 남은 상품을 집어서 쇼핑카트에 넣습니다.

그런데 바로 뒤 그 옆을 지나던 다른 여성이, 몰래 그 물건을 꺼내 옮겨 담는데요~

영락없이 딱 걸리고 맙니다.

원래 물건을 담았던 여성은 황당해하며 물건을 집어드는데요, 마치 자기 것인양 뺐어가는 다른 여성의 행동에, 곧바로 난투극이 전개됩니다.

남성 직원의 제지로 겨우 몸싸움을 멈추긴 하지만, 뻔뻔한 이 여성은 본인 가방만 챙겨들고 자리를 뜨는데, 대체 무슨 상품이었는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콩나물에 당근, 오이까지...

한국 밥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반찬들이 노릇노릇한 빵 위로 올라갑니다.

그 위에 계란 반숙과 두툼한 소고기 패티를 얹은, '비빔밥 버거'가 뉴욕을 사로잡았는데요, 전형적인 미국 식단에 동양적인 감각을 가미해, 최근 한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하며 미식가들로부터도 인정받았습니다.

이 버거를 개발한 미국인 요리사의 음식점에선, 불고기 버거와 식혜도 인기라고 합니다.

월드투데이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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