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시장 점유율 첫 10% 돌파
입력 2011.06.02 (07:21)
수정 2011.06.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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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와 기아자동차가 자동차의 나라 미국에서 꿈의 10% 판매 점유율을 돌파했습니다.
양사는 다른 주요 자동차사들이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지난달 월등한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동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 백6만 천 8백41대 가운데 10만 7천 426대가 현대, 기아자동차 인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자동차 시장 진출 이후 꿈의 판매 점유율로 느껴졌던 10% 벽을 처음으로 깨트린 것입니다.
판매 순위도 GM과 포드, 클라이슬러 이른바 미국의 빅 3와 도요타에 이어 혼다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오늘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보다 21% 증가한 5만9천2백14대를 팔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역대 5월 최고 실적으로, 5개월 연속 월간 판매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달 4만8천2백12대를 팔아 주요 업체 중 가장 높은 53.4%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하는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사상 최대 월간판매량을 세웠으며, 3개월 연속 월간 판매 기록을 깼다고 밝혔습니다.
선두권을 유지한 GM도 4월보다 1% 줄어 22만 천 백92대를 판매했고, 포드자동차 역시 19만2천 백 2대를 팔아 실적이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세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조향 시스템 문제로 미국에서만 5만 2천대를 비롯해 13만 9천대를 또 다시 리콜할 예정이어서 현대,기아차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동채 입니다.
현대와 기아자동차가 자동차의 나라 미국에서 꿈의 10% 판매 점유율을 돌파했습니다.
양사는 다른 주요 자동차사들이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지난달 월등한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동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 백6만 천 8백41대 가운데 10만 7천 426대가 현대, 기아자동차 인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자동차 시장 진출 이후 꿈의 판매 점유율로 느껴졌던 10% 벽을 처음으로 깨트린 것입니다.
판매 순위도 GM과 포드, 클라이슬러 이른바 미국의 빅 3와 도요타에 이어 혼다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오늘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보다 21% 증가한 5만9천2백14대를 팔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역대 5월 최고 실적으로, 5개월 연속 월간 판매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달 4만8천2백12대를 팔아 주요 업체 중 가장 높은 53.4%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하는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사상 최대 월간판매량을 세웠으며, 3개월 연속 월간 판매 기록을 깼다고 밝혔습니다.
선두권을 유지한 GM도 4월보다 1% 줄어 22만 천 백92대를 판매했고, 포드자동차 역시 19만2천 백 2대를 팔아 실적이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세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조향 시스템 문제로 미국에서만 5만 2천대를 비롯해 13만 9천대를 또 다시 리콜할 예정이어서 현대,기아차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동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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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6-02 15:33:11
<앵커 멘트>
현대와 기아자동차가 자동차의 나라 미국에서 꿈의 10% 판매 점유율을 돌파했습니다.
양사는 다른 주요 자동차사들이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지난달 월등한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동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 백6만 천 8백41대 가운데 10만 7천 426대가 현대, 기아자동차 인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자동차 시장 진출 이후 꿈의 판매 점유율로 느껴졌던 10% 벽을 처음으로 깨트린 것입니다.
판매 순위도 GM과 포드, 클라이슬러 이른바 미국의 빅 3와 도요타에 이어 혼다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오늘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보다 21% 증가한 5만9천2백14대를 팔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역대 5월 최고 실적으로, 5개월 연속 월간 판매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달 4만8천2백12대를 팔아 주요 업체 중 가장 높은 53.4%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하는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사상 최대 월간판매량을 세웠으며, 3개월 연속 월간 판매 기록을 깼다고 밝혔습니다.
선두권을 유지한 GM도 4월보다 1% 줄어 22만 천 백92대를 판매했고, 포드자동차 역시 19만2천 백 2대를 팔아 실적이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세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조향 시스템 문제로 미국에서만 5만 2천대를 비롯해 13만 9천대를 또 다시 리콜할 예정이어서 현대,기아차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동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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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기자 dol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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