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6년 만의 A매치…가나전 열기 고조

입력 2011.06.06 (1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내일 저녁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과 가나와의 평가전이 열리는데요.

전주에서는 6년 만의 A 매치를 앞두고 열기가 뜨겁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축구팬들의 발길이 태극전사들의 팬 사인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침내 선수들이 등장하자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가나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팬 사인회에 나온 태극전사들의 마음도 설렙니다.

<인터뷰>박주영(축구 국가대표) : "전주에서 많은 분들을 뵙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요.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시간 됐으면 좋겠습니다."

6년 만에 처음 전주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경기에 팬들의 기대감도 큽니다.

<인터뷰>엄가희(고등학교 3학년) : "오랜만에 전주 오셨는데 가나전 표도 샀거든요. 그니까 꼭 이기셨음 좋겠고 국가대표 파이팅!"

<인터뷰>노정태(서울시 장위동) : "저번처럼 가나전에서 꼭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승리합시다. 대한민국 파이팅!"

전주 월드컵경기장 전체 좌석 4만 3천 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에 태극전사의 마음은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

<인터뷰>지동원(축구 국가대표) : "많은 팬들 보니까 정말 힘이 나는 것 같고요. 옆에 주영이 형이나 청용이 형이나 좋은 선수와 같이 있어서 제 팬분들 별로 없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환호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지난 3일, 세르비아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축구대표팀.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도 연이은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태극전사들의 발끝에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주서 6년 만의 A매치…가나전 열기 고조
    • 입력 2011-06-06 11:58: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내일 저녁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과 가나와의 평가전이 열리는데요. 전주에서는 6년 만의 A 매치를 앞두고 열기가 뜨겁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축구팬들의 발길이 태극전사들의 팬 사인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침내 선수들이 등장하자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가나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팬 사인회에 나온 태극전사들의 마음도 설렙니다. <인터뷰>박주영(축구 국가대표) : "전주에서 많은 분들을 뵙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요.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시간 됐으면 좋겠습니다." 6년 만에 처음 전주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경기에 팬들의 기대감도 큽니다. <인터뷰>엄가희(고등학교 3학년) : "오랜만에 전주 오셨는데 가나전 표도 샀거든요. 그니까 꼭 이기셨음 좋겠고 국가대표 파이팅!" <인터뷰>노정태(서울시 장위동) : "저번처럼 가나전에서 꼭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승리합시다. 대한민국 파이팅!" 전주 월드컵경기장 전체 좌석 4만 3천 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에 태극전사의 마음은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 <인터뷰>지동원(축구 국가대표) : "많은 팬들 보니까 정말 힘이 나는 것 같고요. 옆에 주영이 형이나 청용이 형이나 좋은 선수와 같이 있어서 제 팬분들 별로 없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환호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지난 3일, 세르비아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축구대표팀.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도 연이은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태극전사들의 발끝에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