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적용, ‘코리안 드림’ 향한 덩크슛

입력 2011.06.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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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가대표가 되기위해, 일찌감치 한국 농구를 선택한 중국 귀화 선수가 있습니다.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대학팀들을 상대로도 20점이상을 넣는 오적용을, 정현숙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2m 4cm의 키에 넘치는 탄력.



여기에 스피드와 어시스트 능력까지 갖췄습니다.



한국 농구 사상 첫 중국 귀화선수 오적용이, 고교농구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중국 유소년 농구교실 출신인 오적용은 국내 대학 감독의 눈에 띄여 2009년 한국행을 선택했습니다.



중국국적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태극마크라는 목표가 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인터뷰> 오적용 : "한국 국가대표도 되고 프로선수 되고 싶어서 한국 왔어요."



지난 4월, 공식 데뷔전을 치른 오적용은 평균 14점에 11 리바운드를 기록중입니다.



오늘 막을 내린 전국대회에서도 부상 투혼을 선보이면서 팀을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중요한 순간 슛을 성공시키는 결정력과 대범함이 돋보입니다.



<인터뷰> 김영래(코치) : "우리 선수들이 약게 플레이를 하는데, 거기만 대처한다면 더 좋아질 것 같다."



한국 최고의 센터 김주성을 닮고 싶다는 오적용, 오적용의 코리안 드림은 이제 시작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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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적용, ‘코리안 드림’ 향한 덩크슛
    • 입력 2011-06-22 22:04:16
    뉴스 9
<앵커 멘트>

국가대표가 되기위해, 일찌감치 한국 농구를 선택한 중국 귀화 선수가 있습니다.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대학팀들을 상대로도 20점이상을 넣는 오적용을, 정현숙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2m 4cm의 키에 넘치는 탄력.

여기에 스피드와 어시스트 능력까지 갖췄습니다.

한국 농구 사상 첫 중국 귀화선수 오적용이, 고교농구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중국 유소년 농구교실 출신인 오적용은 국내 대학 감독의 눈에 띄여 2009년 한국행을 선택했습니다.

중국국적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태극마크라는 목표가 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인터뷰> 오적용 : "한국 국가대표도 되고 프로선수 되고 싶어서 한국 왔어요."

지난 4월, 공식 데뷔전을 치른 오적용은 평균 14점에 11 리바운드를 기록중입니다.

오늘 막을 내린 전국대회에서도 부상 투혼을 선보이면서 팀을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중요한 순간 슛을 성공시키는 결정력과 대범함이 돋보입니다.

<인터뷰> 김영래(코치) : "우리 선수들이 약게 플레이를 하는데, 거기만 대처한다면 더 좋아질 것 같다."

한국 최고의 센터 김주성을 닮고 싶다는 오적용, 오적용의 코리안 드림은 이제 시작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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