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문화계 휩쓰는 ‘7080’ 복고 열풍

입력 2011.07.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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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대중 문화계는 7080세대로 대변되는 복고열풍이 큰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복고 바람은 가요계는 물론 영화와 공연계까지 문화계 전반으로 확산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복고 열풍의 열기를 이효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계 바늘을 80년대로 돌려놓은 영화 써니!

여고 불량서클 7공주의 이야기를 통해 4.50년 중년들에게 추억과 인생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 같은 공감대는 관객 6백만 명을 모으면서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이 된 힘입니다.

<인터뷰> 강형철(감독) : "지금의 40대 주부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사회적으로 흔히들 얘기하는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복고 열풍의 신호탄이 된 가요계에는 세시봉을 필두로 7080 스타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마돈나로 불렸던 김완선씨는 6년 만에 컴백해 건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완선 : "제 예전 영상을 보고 더 열광적으로 저에 대해서 좋아해 주고 공연 있을 때면 항상 찾아오고…."

중견가수 임재범은 뒤늦게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고, 이치현과 강인원,권인하, 민해경 씨 등이 4명도 그룹을 결성해 돌아왔습니다.

7080 음악이 사랑받으면서 추억의 LP 음반들도 CD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공연계도 7080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는 등 지금 대중문화계는 복고의 매력에 빠져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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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 문화계 휩쓰는 ‘7080’ 복고 열풍
    • 입력 2011-07-02 09:16:2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요즘 대중 문화계는 7080세대로 대변되는 복고열풍이 큰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복고 바람은 가요계는 물론 영화와 공연계까지 문화계 전반으로 확산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복고 열풍의 열기를 이효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계 바늘을 80년대로 돌려놓은 영화 써니! 여고 불량서클 7공주의 이야기를 통해 4.50년 중년들에게 추억과 인생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 같은 공감대는 관객 6백만 명을 모으면서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이 된 힘입니다. <인터뷰> 강형철(감독) : "지금의 40대 주부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사회적으로 흔히들 얘기하는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복고 열풍의 신호탄이 된 가요계에는 세시봉을 필두로 7080 스타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마돈나로 불렸던 김완선씨는 6년 만에 컴백해 건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완선 : "제 예전 영상을 보고 더 열광적으로 저에 대해서 좋아해 주고 공연 있을 때면 항상 찾아오고…." 중견가수 임재범은 뒤늦게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고, 이치현과 강인원,권인하, 민해경 씨 등이 4명도 그룹을 결성해 돌아왔습니다. 7080 음악이 사랑받으면서 추억의 LP 음반들도 CD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공연계도 7080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는 등 지금 대중문화계는 복고의 매력에 빠져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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