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대담] 홍준표 새 대표에게 듣는다

입력 2011.07.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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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홍준표 신임 한나라당 대표를 연결해서 당선 소감과 정국운영 구상을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질문> 비주류로 당 대표에 당선되셨습니다.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답변>

변방에서 중심으로 왔죠. 그렇지만 변방 정신은 잊어버리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왔다.

<질문> 지난 4월 재보궐 선거 뒤 당의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대표로서 당의 쇄신과 개혁 어떻게 이끌어 나갈 생각이십니까?

<답변>

지금 최고위원 당선된 분들 대체로 같은 생각 갖고 있다. 정책 지향점은 조금씩 차이 있지만 정부 여당이기 때문에 정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 강화해서 서민 경제 사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꾸겠다.

<질문>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줄세우기 논란 과 계파 대립이 여전했습니다. 당장 총선 승리가 과제인데 당화합과 총선 승리 복안은 어떤 겁니까.

<답변>

우선 계파 활동을 하지 말고 총선 이후 대선 후보 경선 때 각자 계파에서 활동하도록 그런 조치를 하겠다

<질문> 대선 준비도 중요한데 청와대와 정부와의 관계, 또 박근혜 전 대표와의 관계 설정, 어떻게 해나갈 생각이십니까?

<답변>

청와대와 정부와의 관계는 앞으로 사전에 긴밀히 협의해서 당이 선거하는 방향으로 끌고가겠다. 박근혜 비롯해 유력 대선 후보들과 관계는, 이건 대선 때의 관계지 당장 급한 것은 총선이다. 총선때까지 별 문제 없을 것이다.

<질문> 한미 FTA 같이 첨예한 현안과 추가 감세,대학 등록금 등 여러 난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법은 어떻게 구상하고 계시는지 야당과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나갈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우선 한미 FTA는 8월경 처리해달라고 남경필 최고위원한테 얘기했다. 대학등록금 문제는 사업 구조조정과 병행하기로 정리했고 그 다음에 야당과의 관계는 협력할건 협력한다, 특히 서민 정책에 관해서 타협은 타협하되 원칙을 훼손되지 않는 범위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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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대담] 홍준표 새 대표에게 듣는다
    • 입력 2011-07-04 22: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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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홍준표 신임 한나라당 대표를 연결해서 당선 소감과 정국운영 구상을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질문> 비주류로 당 대표에 당선되셨습니다.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답변> 변방에서 중심으로 왔죠. 그렇지만 변방 정신은 잊어버리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왔다. <질문> 지난 4월 재보궐 선거 뒤 당의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대표로서 당의 쇄신과 개혁 어떻게 이끌어 나갈 생각이십니까? <답변> 지금 최고위원 당선된 분들 대체로 같은 생각 갖고 있다. 정책 지향점은 조금씩 차이 있지만 정부 여당이기 때문에 정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 강화해서 서민 경제 사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꾸겠다. <질문>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줄세우기 논란 과 계파 대립이 여전했습니다. 당장 총선 승리가 과제인데 당화합과 총선 승리 복안은 어떤 겁니까. <답변> 우선 계파 활동을 하지 말고 총선 이후 대선 후보 경선 때 각자 계파에서 활동하도록 그런 조치를 하겠다 <질문> 대선 준비도 중요한데 청와대와 정부와의 관계, 또 박근혜 전 대표와의 관계 설정, 어떻게 해나갈 생각이십니까? <답변> 청와대와 정부와의 관계는 앞으로 사전에 긴밀히 협의해서 당이 선거하는 방향으로 끌고가겠다. 박근혜 비롯해 유력 대선 후보들과 관계는, 이건 대선 때의 관계지 당장 급한 것은 총선이다. 총선때까지 별 문제 없을 것이다. <질문> 한미 FTA 같이 첨예한 현안과 추가 감세,대학 등록금 등 여러 난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법은 어떻게 구상하고 계시는지 야당과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나갈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우선 한미 FTA는 8월경 처리해달라고 남경필 최고위원한테 얘기했다. 대학등록금 문제는 사업 구조조정과 병행하기로 정리했고 그 다음에 야당과의 관계는 협력할건 협력한다, 특히 서민 정책에 관해서 타협은 타협하되 원칙을 훼손되지 않는 범위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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