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주간 베스트!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입력 2011.07.15 (08:53) 수정 2011.07.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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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한 주간 KBS를 통해 방송된 각종 프로그램 중 화제가 됐던 장면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죠?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화제의1분'을 차지했을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온 국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KBS의 각종 프로그램! 이번 주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았을까요?

먼저 '드라마부문'입니다~

지난주 첫 선을 보인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북한 미녀 스파이 역을 맡은 한예슬 씨는 첫 방송에서 고난도 액션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과연 그녀가 남한에 온 이유는?

<녹취> 이진욱(연기자) : "한명월 동무가 3개월 내에 강우를 포섭하여"

<녹취> 조형기(연기자) : "포섭이요?"

<녹취> 이진욱(연기자) : "결혼을 한 뒤 자진 월북시키길 명하오."

남한의 최고 스타 에릭 씨를 포섭해 자진 월북시키라는 미션을 받은 한예슬 씨! 지금 그녀에게 필요한 건 무엇?

<녹취> 이진욱(연기자) : "이옥순 동무는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전술을 한명월 동무에게 전수하도록 하시오"

아름다운 미녀로 거듭나기 위해 특별 훈련에 돌입한 한예슬 씨!

가장 먼저 화장하는 법부터 배워야겠죠~

미소는 필수죠! 웃어요! 스마일! 여기에 섹시함 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

진정한 여자가 되기 위한 속성 교육은 계속되고~ 어머! 키스하는 방법까지 배우는 거예요?

<녹취> 유지인(연기자) : "적는 데만 집중하지 말고 화면에 집중하면서 감을 익히란 말이야 감을"

예슬 씨~ 준비됐나요? 자! 이제 실전에 돌입해야겠죠 우선 에릭 씨를 붙잡고.

<녹취> 에릭(연기자) : "너 뭐야?"

<녹취> 한예슬(연기자) : "보고 싶어서 가슴이 터져 죽는 줄 알았어요."

잘하고 있어요!

<녹취> 한예슬(연기자) : "아무것도 바라는 거 없어요 그냥 옆에만 있게 해주면"

<녹취> 에릭(연기자) : "왜이래 너 미쳤으면 병원에 잠차고"

<녹취> 한예슬(연기자) : "사랑해요"

한예슬 씨의 뜬금없는 사랑 고백! 과연 에릭 씨의 대답은?

<녹취> 에릭(연기자) : "그럼 뭐든 가능하겠군 너 나랑 어디까지 갈 수 있는데"

갑자기 기습 키스를 하는데요~

고백을 받아들인 건가요? 한예슬 씨는 미션에 성공할까요?

앞으로 이들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한 주간 시청자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준 스타의 별별 에피소드 열전! 토크 부문 화제의 1분은~

매주 게스트들의 입담 넘치는 토크로 즐거움을 주는 '해피투게더'입니다!

오랜만에 버라이어티에 출연한 달인 팀!

김병만 씨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데요.

<녹취> 김병만(개그맨) : "요즘 나오는 후배들이 ‘버라이어티에 나오면 말을 잘 못하냐?’하는데 말을 못 하는 게 아니에요. 할 이야기가 없어요. 기존에 버라이어티에 진출한 분들이 싹 가져갔어요 제일 나쁜 애가 이수근이에요"

아니 이수근 씨 가요?

<녹취> 김병만(개그맨) : "1박 2일에서 대박친게 있어요. 통역하는거 ‘굿모닝’ 하면 ‘현 정부’ 이게 정말 웃긴 거예요‘담아 우리 둘이 나중에 개그콘서트에서 한 번 하자.’"

이때 등장한 이수근 씨!

<녹취> 김병만(개그맨) : "딱 오더니 ‘재밌겠네?’ 그래 나중에 코너 할 때 (같이하자)"

<녹취> 류담(개그맨) : "재밌다. 잘 되겠다"

함께 코너를 하기로 한 세 사람! 하지만!

<녹취> 김병만(개그맨) : "2주 뒤에 방송으로 대박 났어요"

알고 보니 훔친 아이디어였군요~

<녹취> 김병만(개그맨) : "거기서 호동이 형은 ‘애 애드리브 신이다’ 난리가 났어요"

이뿐만이 아니라죠~

<녹취> 류담(개그맨) : "이수근 씨 중국말도 중국인들은 절대 못 알아듣는다는 이수근 씨표 중국어!"

이것도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였나요?

<녹취> 류담(개그맨) : "그것도 원래 변승윤 씨가...에라, 모르겠다"

후배 덕을 많이 본 이수근 씨!

후배들에게 잘할 것 같은데요~

<녹취> 김병만(개그맨) : "그리고 뜨잖아요 ‘열심히 해라 그래야 나처럼 될 수 있다’"

예능 부문 화제의 1분은 어떤 프로그램이 차지했을까요?

개성 만점 여섯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남자의 자격'이 차지했습니다!

이 노래 기억나시나요?

작년 전 국민을 하모니 열풍에 빠지게 한 남자의 자격 합창단!

올해 새롭게 청춘합창단으로 돌아왔습니다!

평균 연령 60세 이상의 참가자들이 합창단의 꿈을 안고 오디션에 참석했는데요.

<녹취> 정재선 : "15년 전에 제 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먼저 떠나간 아들을 그리며 노래를 한다는 어머니의 노래는 심사위원, 시청자 모두를 울렸는데요.

한편, 이날 놀라운 실력자가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실력이 대단한데요~ 새로운 솔리스트의 탄생인가요.

김태원 씨도 매우 흡족해하는 표정이죠!

<녹취> 김태원(가수/부활) : "잘하면 배다혜"

청아한 음색이 매력적인 제2의 배다혜 씨의 탄생!

<녹취> 김태원(가수/부활) : "배다혜는 찾았으니까 선우를 찾으면 돼"

제2의 선우 씨도 찾을 수 있을까요?

<녹취> 안봉화 : "안녕하세요 시흥에서 온 안봉화입니다."

<녹취> 김태원(가수/부활) : "나오신 이유가 있나요?"

<녹취> 안봉화 : "저희 아들이 매일 저한테 노래를 못한다고 해요 그래서 여기 합격해서 꼭 보여주고 싶거든요"

노래실력 한 번 볼까요. 노래 못한다는 분 어디 계시나요~

정말 잘하시는데요!

<녹취> 김태원(가수/부활) : "진짜 1급수다 1급수"

파워풀한 음색으로 객석을 사로잡은 제2의 선우 씨까지 탄생했으니~

앞으로 청춘합창단의 활약이 정말 기대됩니다!

한 주간 여러분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의 순간들을 만나봤는데요~

다음주에는 어떤 장면들이 화제의 1분을 차지할까요? 기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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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주간 베스트! 화제의 1분을 찾아라!
    • 입력 2011-07-15 08:53:19
    • 수정2011-07-15 10:20:1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지난 한 주간 KBS를 통해 방송된 각종 프로그램 중 화제가 됐던 장면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죠?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화제의1분'을 차지했을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온 국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KBS의 각종 프로그램! 이번 주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았을까요? 먼저 '드라마부문'입니다~ 지난주 첫 선을 보인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북한 미녀 스파이 역을 맡은 한예슬 씨는 첫 방송에서 고난도 액션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과연 그녀가 남한에 온 이유는? <녹취> 이진욱(연기자) : "한명월 동무가 3개월 내에 강우를 포섭하여" <녹취> 조형기(연기자) : "포섭이요?" <녹취> 이진욱(연기자) : "결혼을 한 뒤 자진 월북시키길 명하오." 남한의 최고 스타 에릭 씨를 포섭해 자진 월북시키라는 미션을 받은 한예슬 씨! 지금 그녀에게 필요한 건 무엇? <녹취> 이진욱(연기자) : "이옥순 동무는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전술을 한명월 동무에게 전수하도록 하시오" 아름다운 미녀로 거듭나기 위해 특별 훈련에 돌입한 한예슬 씨! 가장 먼저 화장하는 법부터 배워야겠죠~ 미소는 필수죠! 웃어요! 스마일! 여기에 섹시함 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 진정한 여자가 되기 위한 속성 교육은 계속되고~ 어머! 키스하는 방법까지 배우는 거예요? <녹취> 유지인(연기자) : "적는 데만 집중하지 말고 화면에 집중하면서 감을 익히란 말이야 감을" 예슬 씨~ 준비됐나요? 자! 이제 실전에 돌입해야겠죠 우선 에릭 씨를 붙잡고. <녹취> 에릭(연기자) : "너 뭐야?" <녹취> 한예슬(연기자) : "보고 싶어서 가슴이 터져 죽는 줄 알았어요." 잘하고 있어요! <녹취> 한예슬(연기자) : "아무것도 바라는 거 없어요 그냥 옆에만 있게 해주면" <녹취> 에릭(연기자) : "왜이래 너 미쳤으면 병원에 잠차고" <녹취> 한예슬(연기자) : "사랑해요" 한예슬 씨의 뜬금없는 사랑 고백! 과연 에릭 씨의 대답은? <녹취> 에릭(연기자) : "그럼 뭐든 가능하겠군 너 나랑 어디까지 갈 수 있는데" 갑자기 기습 키스를 하는데요~ 고백을 받아들인 건가요? 한예슬 씨는 미션에 성공할까요? 앞으로 이들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한 주간 시청자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준 스타의 별별 에피소드 열전! 토크 부문 화제의 1분은~ 매주 게스트들의 입담 넘치는 토크로 즐거움을 주는 '해피투게더'입니다! 오랜만에 버라이어티에 출연한 달인 팀! 김병만 씨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데요. <녹취> 김병만(개그맨) : "요즘 나오는 후배들이 ‘버라이어티에 나오면 말을 잘 못하냐?’하는데 말을 못 하는 게 아니에요. 할 이야기가 없어요. 기존에 버라이어티에 진출한 분들이 싹 가져갔어요 제일 나쁜 애가 이수근이에요" 아니 이수근 씨 가요? <녹취> 김병만(개그맨) : "1박 2일에서 대박친게 있어요. 통역하는거 ‘굿모닝’ 하면 ‘현 정부’ 이게 정말 웃긴 거예요‘담아 우리 둘이 나중에 개그콘서트에서 한 번 하자.’" 이때 등장한 이수근 씨! <녹취> 김병만(개그맨) : "딱 오더니 ‘재밌겠네?’ 그래 나중에 코너 할 때 (같이하자)" <녹취> 류담(개그맨) : "재밌다. 잘 되겠다" 함께 코너를 하기로 한 세 사람! 하지만! <녹취> 김병만(개그맨) : "2주 뒤에 방송으로 대박 났어요" 알고 보니 훔친 아이디어였군요~ <녹취> 김병만(개그맨) : "거기서 호동이 형은 ‘애 애드리브 신이다’ 난리가 났어요" 이뿐만이 아니라죠~ <녹취> 류담(개그맨) : "이수근 씨 중국말도 중국인들은 절대 못 알아듣는다는 이수근 씨표 중국어!" 이것도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였나요? <녹취> 류담(개그맨) : "그것도 원래 변승윤 씨가...에라, 모르겠다" 후배 덕을 많이 본 이수근 씨! 후배들에게 잘할 것 같은데요~ <녹취> 김병만(개그맨) : "그리고 뜨잖아요 ‘열심히 해라 그래야 나처럼 될 수 있다’" 예능 부문 화제의 1분은 어떤 프로그램이 차지했을까요? 개성 만점 여섯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남자의 자격'이 차지했습니다! 이 노래 기억나시나요? 작년 전 국민을 하모니 열풍에 빠지게 한 남자의 자격 합창단! 올해 새롭게 청춘합창단으로 돌아왔습니다! 평균 연령 60세 이상의 참가자들이 합창단의 꿈을 안고 오디션에 참석했는데요. <녹취> 정재선 : "15년 전에 제 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먼저 떠나간 아들을 그리며 노래를 한다는 어머니의 노래는 심사위원, 시청자 모두를 울렸는데요. 한편, 이날 놀라운 실력자가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실력이 대단한데요~ 새로운 솔리스트의 탄생인가요. 김태원 씨도 매우 흡족해하는 표정이죠! <녹취> 김태원(가수/부활) : "잘하면 배다혜" 청아한 음색이 매력적인 제2의 배다혜 씨의 탄생! <녹취> 김태원(가수/부활) : "배다혜는 찾았으니까 선우를 찾으면 돼" 제2의 선우 씨도 찾을 수 있을까요? <녹취> 안봉화 : "안녕하세요 시흥에서 온 안봉화입니다." <녹취> 김태원(가수/부활) : "나오신 이유가 있나요?" <녹취> 안봉화 : "저희 아들이 매일 저한테 노래를 못한다고 해요 그래서 여기 합격해서 꼭 보여주고 싶거든요" 노래실력 한 번 볼까요. 노래 못한다는 분 어디 계시나요~ 정말 잘하시는데요! <녹취> 김태원(가수/부활) : "진짜 1급수다 1급수" 파워풀한 음색으로 객석을 사로잡은 제2의 선우 씨까지 탄생했으니~ 앞으로 청춘합창단의 활약이 정말 기대됩니다! 한 주간 여러분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의 순간들을 만나봤는데요~ 다음주에는 어떤 장면들이 화제의 1분을 차지할까요? 기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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