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생생365] 비만 오면 ‘욱신욱신’ 통증 대응법
입력 2011.07.16 (21:47)
수정 2011.07.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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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르신들이 비가 오려나 허리가 아프네.. 이러시면 정말 비가 오고 신경통이 기막히게 기상청 역할을 해내곤 하죠.
네, 그도 그럴 것이 비와 신경통이 상당한 연관관계를 갖기 때문인데요,
장마철, 통증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튼튼생생에서 박석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비만 오면 걷기도 힘이 듭니다.
5년 전 진단받은 허리디스크와 관절염의 통증이 도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정애(55세) : "손도 저리고 붓고 뼈마디가 이렇게 쑤셔요. 쑤시고 뻐근해지면서 온몸이 그냥 무겁고..."
비가 오는 날 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내부 압력의 평형이 깨지면서, 신경까지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덕영(차움 재활의학과 교수) : "관절염 환자의 경우 부종, 통증, 관절 강직이 악화되기 쉽고 과거 손상 받았던 적이 있는 관절부위나 인대손상부위에도 통증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활동량이 줄어들어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것도 문젭니다.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지 않아서 근육 염증으로 인한 통증도 심해집니다.
이럴 땐 적당한 운동이 특효, 관절염 초기 환자라면 관절 부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면 통증이 줄어듭니다.
자전거 타기나, 앉았다 일어서는 운동이 좋습니다.
다만 앉을 때는 무릎이 발 앞쪽으로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근육통의 경우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스트레칭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몸을 바로 세우는 겁니다.
<인터뷰> 조용혁(운동처방사) : "귀 중앙선과 어깨 중앙선, 그 아래로 떨어지는 허리, 또 발목 부분까지 일렬 선이 정확히 일치가 되는지 (봐야 합니다.)"
목욕이나 족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가 나쁠수록 즐거운 일을 찾아야 합니다. 기분 좋을 때 나오는 엔돌핀 호르몬이 진통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어르신들이 비가 오려나 허리가 아프네.. 이러시면 정말 비가 오고 신경통이 기막히게 기상청 역할을 해내곤 하죠.
네, 그도 그럴 것이 비와 신경통이 상당한 연관관계를 갖기 때문인데요,
장마철, 통증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튼튼생생에서 박석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비만 오면 걷기도 힘이 듭니다.
5년 전 진단받은 허리디스크와 관절염의 통증이 도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정애(55세) : "손도 저리고 붓고 뼈마디가 이렇게 쑤셔요. 쑤시고 뻐근해지면서 온몸이 그냥 무겁고..."
비가 오는 날 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내부 압력의 평형이 깨지면서, 신경까지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덕영(차움 재활의학과 교수) : "관절염 환자의 경우 부종, 통증, 관절 강직이 악화되기 쉽고 과거 손상 받았던 적이 있는 관절부위나 인대손상부위에도 통증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활동량이 줄어들어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것도 문젭니다.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지 않아서 근육 염증으로 인한 통증도 심해집니다.
이럴 땐 적당한 운동이 특효, 관절염 초기 환자라면 관절 부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면 통증이 줄어듭니다.
자전거 타기나, 앉았다 일어서는 운동이 좋습니다.
다만 앉을 때는 무릎이 발 앞쪽으로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근육통의 경우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스트레칭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몸을 바로 세우는 겁니다.
<인터뷰> 조용혁(운동처방사) : "귀 중앙선과 어깨 중앙선, 그 아래로 떨어지는 허리, 또 발목 부분까지 일렬 선이 정확히 일치가 되는지 (봐야 합니다.)"
목욕이나 족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가 나쁠수록 즐거운 일을 찾아야 합니다. 기분 좋을 때 나오는 엔돌핀 호르몬이 진통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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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튼생생365] 비만 오면 ‘욱신욱신’ 통증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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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6 21:47:24
- 수정2011-07-16 21:54:22
<앵커 멘트>
어르신들이 비가 오려나 허리가 아프네.. 이러시면 정말 비가 오고 신경통이 기막히게 기상청 역할을 해내곤 하죠.
네, 그도 그럴 것이 비와 신경통이 상당한 연관관계를 갖기 때문인데요,
장마철, 통증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튼튼생생에서 박석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비만 오면 걷기도 힘이 듭니다.
5년 전 진단받은 허리디스크와 관절염의 통증이 도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정애(55세) : "손도 저리고 붓고 뼈마디가 이렇게 쑤셔요. 쑤시고 뻐근해지면서 온몸이 그냥 무겁고..."
비가 오는 날 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내부 압력의 평형이 깨지면서, 신경까지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덕영(차움 재활의학과 교수) : "관절염 환자의 경우 부종, 통증, 관절 강직이 악화되기 쉽고 과거 손상 받았던 적이 있는 관절부위나 인대손상부위에도 통증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활동량이 줄어들어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것도 문젭니다.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지 않아서 근육 염증으로 인한 통증도 심해집니다.
이럴 땐 적당한 운동이 특효, 관절염 초기 환자라면 관절 부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면 통증이 줄어듭니다.
자전거 타기나, 앉았다 일어서는 운동이 좋습니다.
다만 앉을 때는 무릎이 발 앞쪽으로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근육통의 경우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스트레칭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몸을 바로 세우는 겁니다.
<인터뷰> 조용혁(운동처방사) : "귀 중앙선과 어깨 중앙선, 그 아래로 떨어지는 허리, 또 발목 부분까지 일렬 선이 정확히 일치가 되는지 (봐야 합니다.)"
목욕이나 족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가 나쁠수록 즐거운 일을 찾아야 합니다. 기분 좋을 때 나오는 엔돌핀 호르몬이 진통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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