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해수욕장 전국 130만 피서객

입력 2011.07.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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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서객들은 기다렸다는 듯 바다로 향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 해수욕장에는 130만명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리쬐는, 강한 햇빛이 반가운 여름 바닷가.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백사장을 아름답게 수놓고, 바나나 보트는 파도를 가르며 시원하게 달립니다.

바다에 풍덩 빠트려도 그냥 즐겁기만 합니다.

햇빛에 선탠도 하고, 비키니 미녀들은 몸매를 뽐내며 여름을 즐깁니다.

시원한 바다 속에서 여름바다의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인터뷰> 이수현(서울 오금동): "서울은 계속, 비가 와 우중충했는데 부산에 오니 너무 날씨도 좋고 신나요."

장마가 끝나고,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인 부산지역은, 해운대와 광안리 등 해수욕장에 5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박현석(부산 엄궁동): "시원한 바닷가에 오니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고 너무 좋아요."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철이 시작되는 지금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부산시내 해수욕장은 이번 피서의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해안 해수욕장에 60만 명, 동해안에도 22만 명이 찾는 등 휴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130만 명의 피서인파가 바닷가를 찾아 더위를 식혔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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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속 해수욕장 전국 130만 피서객
    • 입력 2011-07-17 21:49:24
    뉴스 9
<앵커 멘트> 피서객들은 기다렸다는 듯 바다로 향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 해수욕장에는 130만명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리쬐는, 강한 햇빛이 반가운 여름 바닷가.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백사장을 아름답게 수놓고, 바나나 보트는 파도를 가르며 시원하게 달립니다. 바다에 풍덩 빠트려도 그냥 즐겁기만 합니다. 햇빛에 선탠도 하고, 비키니 미녀들은 몸매를 뽐내며 여름을 즐깁니다. 시원한 바다 속에서 여름바다의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인터뷰> 이수현(서울 오금동): "서울은 계속, 비가 와 우중충했는데 부산에 오니 너무 날씨도 좋고 신나요." 장마가 끝나고,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인 부산지역은, 해운대와 광안리 등 해수욕장에 5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박현석(부산 엄궁동): "시원한 바닷가에 오니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고 너무 좋아요."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철이 시작되는 지금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부산시내 해수욕장은 이번 피서의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해안 해수욕장에 60만 명, 동해안에도 22만 명이 찾는 등 휴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130만 명의 피서인파가 바닷가를 찾아 더위를 식혔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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