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계속…건강관리 주의

입력 2011.07.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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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찌는듯한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밤에도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낮동안 기온은 빠르게 올라가 오늘도 전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4도, 대구 32, 서울과 대전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제보다는 1,2도 가량 낮은 기온입니다.

최근 태풍 '망온'에서 불어온 동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면서 서쪽지방의 기온을 크게 끌어올렸지만,

오늘부턴 태풍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는 전국에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겠다고 예보하고 특히 노약자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태풍 '망온'에서 불어오는 동풍이 약해지면서, 동해안 지역의 강풍주의보는 밤새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먼바다에서 해안으로 밀려드는 너울은 내일 오후까지 계속 영향을 주겠다며, 지속적인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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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계속…건강관리 주의
    • 입력 2011-07-21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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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찌는듯한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밤에도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낮동안 기온은 빠르게 올라가 오늘도 전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4도, 대구 32, 서울과 대전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제보다는 1,2도 가량 낮은 기온입니다. 최근 태풍 '망온'에서 불어온 동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면서 서쪽지방의 기온을 크게 끌어올렸지만, 오늘부턴 태풍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는 전국에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겠다고 예보하고 특히 노약자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태풍 '망온'에서 불어오는 동풍이 약해지면서, 동해안 지역의 강풍주의보는 밤새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먼바다에서 해안으로 밀려드는 너울은 내일 오후까지 계속 영향을 주겠다며, 지속적인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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