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초반 열세’ 역전 스퍼트 실패

입력 2011.07.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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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 선수,경기 막판 스퍼트로 따라붙었지만,초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박태환은 이제 내일부터 마지막 남은 100미터에 출전하게 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선수권 2관왕에 도전한 박태환.



반응 속도 0.66초를 기록하면서,8명 가운데 가장 빨리 출발했습니다.



출발은 좋았지만 초반 100미터 승부에서 경쟁자들에게 뒤쳐졌습니다.



박태환은 150미터 이후 특유의 강한 스퍼트를 했지만,선두권을 따라잡지는 못했습니다.



1분 44초 92의 기록으로 4위.



선두인 미국의 록티에 0.48초 뒤졌습니다.



박태환은 자신의 최고 기록에 0.12초 뒤진 좋은 기록이었지만,메달 획득엔 실패했습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록티,펠프스 비더만 같은 선수들과 경쟁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박태환은 이제 자유형 100미터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초반 레이스에서 뒤쳐지는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100미터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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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초반 열세’ 역전 스퍼트 실패
    • 입력 2011-07-26 22:04:31
    뉴스 9
<앵커 멘트>

박태환 선수,경기 막판 스퍼트로 따라붙었지만,초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박태환은 이제 내일부터 마지막 남은 100미터에 출전하게 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선수권 2관왕에 도전한 박태환.

반응 속도 0.66초를 기록하면서,8명 가운데 가장 빨리 출발했습니다.

출발은 좋았지만 초반 100미터 승부에서 경쟁자들에게 뒤쳐졌습니다.

박태환은 150미터 이후 특유의 강한 스퍼트를 했지만,선두권을 따라잡지는 못했습니다.

1분 44초 92의 기록으로 4위.

선두인 미국의 록티에 0.48초 뒤졌습니다.

박태환은 자신의 최고 기록에 0.12초 뒤진 좋은 기록이었지만,메달 획득엔 실패했습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록티,펠프스 비더만 같은 선수들과 경쟁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박태환은 이제 자유형 100미터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초반 레이스에서 뒤쳐지는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100미터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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