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또 비소식입니다.
밤새 중부지방엔 강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최고 백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북상 중인 9호 태풍 '무이파'는 토요일 밤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한 굵은 장대비,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얼굴만 겨우 가린 채 뛰어가고, 좁은 우산 안에 몸을 잔뜩 웅크리고 발걸음을 재촉하기도 합니다.
이번 비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중부지방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졌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도엔 80mm 안팎의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북지역은 40mm 안팎, 그러나 구로나 관악구는 5mm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국지성 호우는 밤에도 계속됩니다.
<인터뷰>김승범(기상청 통보관) : "오늘과 내일 새벽 사이에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한시간에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 20에서 70,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대형 태풍 '무이파'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에서 중국 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는 토요일 밤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하겠고, 이후엔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태풍의 영향권이 넓기 때문에 남해와 서해상엔 거센 물결이 있겠고, 서해안엔 해일 발생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또 비소식입니다.
밤새 중부지방엔 강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최고 백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북상 중인 9호 태풍 '무이파'는 토요일 밤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한 굵은 장대비,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얼굴만 겨우 가린 채 뛰어가고, 좁은 우산 안에 몸을 잔뜩 웅크리고 발걸음을 재촉하기도 합니다.
이번 비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중부지방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졌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도엔 80mm 안팎의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북지역은 40mm 안팎, 그러나 구로나 관악구는 5mm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국지성 호우는 밤에도 계속됩니다.
<인터뷰>김승범(기상청 통보관) : "오늘과 내일 새벽 사이에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한시간에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 20에서 70,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대형 태풍 '무이파'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에서 중국 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는 토요일 밤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하겠고, 이후엔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태풍의 영향권이 넓기 때문에 남해와 서해상엔 거센 물결이 있겠고, 서해안엔 해일 발생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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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 밤새 최고 100㎜…태풍 ‘무이파’ 북상
-
- 입력 2011-08-03 22:00:01

<앵커 멘트>
또 비소식입니다.
밤새 중부지방엔 강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최고 백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북상 중인 9호 태풍 '무이파'는 토요일 밤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한 굵은 장대비,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얼굴만 겨우 가린 채 뛰어가고, 좁은 우산 안에 몸을 잔뜩 웅크리고 발걸음을 재촉하기도 합니다.
이번 비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중부지방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졌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도엔 80mm 안팎의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북지역은 40mm 안팎, 그러나 구로나 관악구는 5mm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국지성 호우는 밤에도 계속됩니다.
<인터뷰>김승범(기상청 통보관) : "오늘과 내일 새벽 사이에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한시간에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 20에서 70,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대형 태풍 '무이파'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에서 중국 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는 토요일 밤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하겠고, 이후엔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태풍의 영향권이 넓기 때문에 남해와 서해상엔 거센 물결이 있겠고, 서해안엔 해일 발생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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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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