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00m, ‘23년 세계신 아성’ 깬다!

입력 2011.08.03 (22:00) 수정 2011.08.0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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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육상 100m 세계기록 보유자는 지난 98년 타계한 미국의 그리피스 조이너입니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수립됐던 조이너의 기록은 아직도 난공불락인데요,



23년만에 대구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까요?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88년 서울올림픽 여자 100m에서 10초 49로 세계 기록을 세웠던 미국의 그리피스 조이너.



달리는 패션모델로 불릴만큼 외모도 화려했던 조이너는 여자 단거리의 독보적인 스타였습니다.



하지만,10년 뒤인 98년 돌연 사망해 약물 후유증이 의심됐던 조이너의 기록은 20년이 넘도록 깊은 잠에 빠져 있습니다.



오랜 세월,여자 100M는 조이너를 넘어설 스타 탄생을 고대해왔습니다.



대구에서 조이너의 기록에 도전할 우승 후보들은 현역 최고 기록을 보유한 미국의 지터,



베이징올림픽과 베를린 세계선수권을 석권했던 자메이카의 프레이저,



올시즌 최강자인 자메이카의 캠벨-브라운입니다.



각각 10초 64,10초 73,10초 76의 개인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세 선수는 강력한 3파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카멜리타 지터 : "파워와 기술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뛰면 뛸수록 더 안정감을 되찾고있습니다."



23년전 서울에서 가장 빠른 기록이 작성됐던 여자 100M.



이번엔 대구가 새로운 역사를 쓸 무대가 될 지,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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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100m, ‘23년 세계신 아성’ 깬다!
    • 입력 2011-08-03 22:00:20
    • 수정2011-08-03 22: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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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육상 100m 세계기록 보유자는 지난 98년 타계한 미국의 그리피스 조이너입니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수립됐던 조이너의 기록은 아직도 난공불락인데요,

23년만에 대구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까요?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88년 서울올림픽 여자 100m에서 10초 49로 세계 기록을 세웠던 미국의 그리피스 조이너.

달리는 패션모델로 불릴만큼 외모도 화려했던 조이너는 여자 단거리의 독보적인 스타였습니다.

하지만,10년 뒤인 98년 돌연 사망해 약물 후유증이 의심됐던 조이너의 기록은 20년이 넘도록 깊은 잠에 빠져 있습니다.

오랜 세월,여자 100M는 조이너를 넘어설 스타 탄생을 고대해왔습니다.

대구에서 조이너의 기록에 도전할 우승 후보들은 현역 최고 기록을 보유한 미국의 지터,

베이징올림픽과 베를린 세계선수권을 석권했던 자메이카의 프레이저,

올시즌 최강자인 자메이카의 캠벨-브라운입니다.

각각 10초 64,10초 73,10초 76의 개인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세 선수는 강력한 3파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카멜리타 지터 : "파워와 기술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뛰면 뛸수록 더 안정감을 되찾고있습니다."

23년전 서울에서 가장 빠른 기록이 작성됐던 여자 100M.

이번엔 대구가 새로운 역사를 쓸 무대가 될 지,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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