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일은 견우-직녀가 은하수를 건너 만난다는 칠월칠석입니다.
그런데 은하수는 어디에 있을까요?
여름밤 별자리 여행,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와 함께 떠나 보시죠.
<리포트>
구름이 넘나드는 숲길을 따라 도달한 해발 1124미터 정상.
국내 최대 망원경이 있는 보현산 천문대입니다.
돔 내부엔 높이 10미터가 넘는 거대한 망원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녹취> 성현일(천문대장) : "이 망원경은 반사 망원경입니다. 2개의 반사 거울이 달려있어요."
거울 지름 1.8미터의 망원경은 사람의 눈보다 백만 배나 선명하게 별빛을 잡아냅니다.
지붕이 열리면서 학생들의 호기심은 더욱 커집니다.
그동안 흐린 날이 많았지만 구름이 걷히자 별들은 보석처럼 빛납니다.
<녹취> 이상민(보현산천문대 관측지원팀) : "여름철에 가장 밝은 별자리? (백조자리)"
머리 위 동쪽 하늘엔 백조자리와 거문고 자리, 남쪽엔 전갈자리가 보입니다.
밝게 빛나는 견우별과 직녀별, 데네브가 거대한 삼각형을 만듭니다.
내일은 칠월칠석, 바로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를 건너 만나는 날.
강처럼 보이는 은하수는 수많은 별이 모인 곳입니다.
별들이 구름처럼 모인 성운도 보입니다.
<인터뷰> 이윤주(영해중 1년) : "친구들이랑 거문고 자리랑 백조자리랑 배우고 정말 즐거웠고요."
우리가 밤하늘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모두 3천개라고 합니다.
망원경을 이용하면 이 별들을 좀 더 많이,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보현산 외에도 전국 곳곳에 70여 개의 크고 작은 천문대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내일은 견우-직녀가 은하수를 건너 만난다는 칠월칠석입니다.
그런데 은하수는 어디에 있을까요?
여름밤 별자리 여행,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와 함께 떠나 보시죠.
<리포트>
구름이 넘나드는 숲길을 따라 도달한 해발 1124미터 정상.
국내 최대 망원경이 있는 보현산 천문대입니다.
돔 내부엔 높이 10미터가 넘는 거대한 망원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녹취> 성현일(천문대장) : "이 망원경은 반사 망원경입니다. 2개의 반사 거울이 달려있어요."
거울 지름 1.8미터의 망원경은 사람의 눈보다 백만 배나 선명하게 별빛을 잡아냅니다.
지붕이 열리면서 학생들의 호기심은 더욱 커집니다.
그동안 흐린 날이 많았지만 구름이 걷히자 별들은 보석처럼 빛납니다.
<녹취> 이상민(보현산천문대 관측지원팀) : "여름철에 가장 밝은 별자리? (백조자리)"
머리 위 동쪽 하늘엔 백조자리와 거문고 자리, 남쪽엔 전갈자리가 보입니다.
밝게 빛나는 견우별과 직녀별, 데네브가 거대한 삼각형을 만듭니다.
내일은 칠월칠석, 바로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를 건너 만나는 날.
강처럼 보이는 은하수는 수많은 별이 모인 곳입니다.
별들이 구름처럼 모인 성운도 보입니다.
<인터뷰> 이윤주(영해중 1년) : "친구들이랑 거문고 자리랑 백조자리랑 배우고 정말 즐거웠고요."
우리가 밤하늘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모두 3천개라고 합니다.
망원경을 이용하면 이 별들을 좀 더 많이,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보현산 외에도 전국 곳곳에 70여 개의 크고 작은 천문대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름밤 별자리 여행…은하수는 어디에?
-
- 입력 2011-08-05 22:01:25
<앵커 멘트>
내일은 견우-직녀가 은하수를 건너 만난다는 칠월칠석입니다.
그런데 은하수는 어디에 있을까요?
여름밤 별자리 여행,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와 함께 떠나 보시죠.
<리포트>
구름이 넘나드는 숲길을 따라 도달한 해발 1124미터 정상.
국내 최대 망원경이 있는 보현산 천문대입니다.
돔 내부엔 높이 10미터가 넘는 거대한 망원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녹취> 성현일(천문대장) : "이 망원경은 반사 망원경입니다. 2개의 반사 거울이 달려있어요."
거울 지름 1.8미터의 망원경은 사람의 눈보다 백만 배나 선명하게 별빛을 잡아냅니다.
지붕이 열리면서 학생들의 호기심은 더욱 커집니다.
그동안 흐린 날이 많았지만 구름이 걷히자 별들은 보석처럼 빛납니다.
<녹취> 이상민(보현산천문대 관측지원팀) : "여름철에 가장 밝은 별자리? (백조자리)"
머리 위 동쪽 하늘엔 백조자리와 거문고 자리, 남쪽엔 전갈자리가 보입니다.
밝게 빛나는 견우별과 직녀별, 데네브가 거대한 삼각형을 만듭니다.
내일은 칠월칠석, 바로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를 건너 만나는 날.
강처럼 보이는 은하수는 수많은 별이 모인 곳입니다.
별들이 구름처럼 모인 성운도 보입니다.
<인터뷰> 이윤주(영해중 1년) : "친구들이랑 거문고 자리랑 백조자리랑 배우고 정말 즐거웠고요."
우리가 밤하늘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모두 3천개라고 합니다.
망원경을 이용하면 이 별들을 좀 더 많이,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보현산 외에도 전국 곳곳에 70여 개의 크고 작은 천문대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
-
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이은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