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 스페인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일전에서 무기력했던 형들과는 달리 아우들은 후회 없는 승부를 펼쳤습니다.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심병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8번째 키커로 나선 김경중의 슛이 허공으로 날아갑니다.
동료선수들이 달려가 위로합니다.
비록 8강행엔 실패했지만 후회없는 승부였기에 당당했습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 "김경중은 페널티킥 못차는 선수가 아니다 다만 운이 안 따라서 하늘로 올라갔다"
우리나라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맞아 대등하게 맞서 갔습니다.
중앙으로 이동한 백성동이 활발하게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중원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아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스페인의 거센 공격도 잘 막은 끝에 2002년 월드컵 8강전을 연상케 하는 승부차기로 돌입했습니다.
두 팀 3번째 키커들이 나란히 실패한 사이.
피말리는 룰렛게임은 8번째 키커에서 갈렸습니다.
비록 지긴 했지만 최고의 테크니션 백성동을 발견하고, 효과적인 전술로 강팀을 위협한 경험은 큰 수확이었습니다.
<인터뷰> 백성동(U-20 축구 대표) : "우리 플레이 정말 잘했다. 후회없는 경기를 했습니다"
잘 싸웠기에 아쉬움도 컸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음 대회인 2013년 터키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마니살레스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 스페인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일전에서 무기력했던 형들과는 달리 아우들은 후회 없는 승부를 펼쳤습니다.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심병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8번째 키커로 나선 김경중의 슛이 허공으로 날아갑니다.
동료선수들이 달려가 위로합니다.
비록 8강행엔 실패했지만 후회없는 승부였기에 당당했습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 "김경중은 페널티킥 못차는 선수가 아니다 다만 운이 안 따라서 하늘로 올라갔다"
우리나라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맞아 대등하게 맞서 갔습니다.
중앙으로 이동한 백성동이 활발하게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중원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아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스페인의 거센 공격도 잘 막은 끝에 2002년 월드컵 8강전을 연상케 하는 승부차기로 돌입했습니다.
두 팀 3번째 키커들이 나란히 실패한 사이.
피말리는 룰렛게임은 8번째 키커에서 갈렸습니다.
비록 지긴 했지만 최고의 테크니션 백성동을 발견하고, 효과적인 전술로 강팀을 위협한 경험은 큰 수확이었습니다.
<인터뷰> 백성동(U-20 축구 대표) : "우리 플레이 정말 잘했다. 후회없는 경기를 했습니다"
잘 싸웠기에 아쉬움도 컸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음 대회인 2013년 터키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마니살레스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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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아우들, 후회 없는 멋진 ‘석패’
-
- 입력 2011-08-11 22:04:41
<앵커 멘트>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 스페인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일전에서 무기력했던 형들과는 달리 아우들은 후회 없는 승부를 펼쳤습니다.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심병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8번째 키커로 나선 김경중의 슛이 허공으로 날아갑니다.
동료선수들이 달려가 위로합니다.
비록 8강행엔 실패했지만 후회없는 승부였기에 당당했습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 "김경중은 페널티킥 못차는 선수가 아니다 다만 운이 안 따라서 하늘로 올라갔다"
우리나라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맞아 대등하게 맞서 갔습니다.
중앙으로 이동한 백성동이 활발하게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중원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아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스페인의 거센 공격도 잘 막은 끝에 2002년 월드컵 8강전을 연상케 하는 승부차기로 돌입했습니다.
두 팀 3번째 키커들이 나란히 실패한 사이.
피말리는 룰렛게임은 8번째 키커에서 갈렸습니다.
비록 지긴 했지만 최고의 테크니션 백성동을 발견하고, 효과적인 전술로 강팀을 위협한 경험은 큰 수확이었습니다.
<인터뷰> 백성동(U-20 축구 대표) : "우리 플레이 정말 잘했다. 후회없는 경기를 했습니다"
잘 싸웠기에 아쉬움도 컸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음 대회인 2013년 터키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마니살레스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 스페인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일전에서 무기력했던 형들과는 달리 아우들은 후회 없는 승부를 펼쳤습니다.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심병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8번째 키커로 나선 김경중의 슛이 허공으로 날아갑니다.
동료선수들이 달려가 위로합니다.
비록 8강행엔 실패했지만 후회없는 승부였기에 당당했습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 "김경중은 페널티킥 못차는 선수가 아니다 다만 운이 안 따라서 하늘로 올라갔다"
우리나라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맞아 대등하게 맞서 갔습니다.
중앙으로 이동한 백성동이 활발하게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중원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아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스페인의 거센 공격도 잘 막은 끝에 2002년 월드컵 8강전을 연상케 하는 승부차기로 돌입했습니다.
두 팀 3번째 키커들이 나란히 실패한 사이.
피말리는 룰렛게임은 8번째 키커에서 갈렸습니다.
비록 지긴 했지만 최고의 테크니션 백성동을 발견하고, 효과적인 전술로 강팀을 위협한 경험은 큰 수확이었습니다.
<인터뷰> 백성동(U-20 축구 대표) : "우리 플레이 정말 잘했다. 후회없는 경기를 했습니다"
잘 싸웠기에 아쉬움도 컸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음 대회인 2013년 터키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마니살레스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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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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