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최연소·최소경기 ‘200세이브’

입력 2011.08.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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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만에 통산 2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승환은 기아에 6대 3으로 앞선 8회 투아웃에서 마운드에 올라 연속 삼진을 잡았습니다.



마지막 타자까지 처리하는 순간, 오승환은 마침내 개인통산 2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돌부처라는 별명을 가진 오승환도 대기록의 순간만큼은 상기된 표정이었습니다.



200세이브는 김용수, 구대성에 이어 3번째. 오승환은 국내 최연소 기록이자 최소 경기로는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도 가진 오승환의 다음 정복대상은 통산 최다 기록인 227세이브입니다.



<인터뷰>오승환



삼성은 짜릿한 역전승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최형우가 기아 선발 윤석민을 상대로 2회와 4회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시즌 21호를 기록한 최형우는 홈런 선두 이대호를 1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3대 2로 뒤진 6회말에는 김상수가 3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어 결국 7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나머지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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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최연소·최소경기 ‘200세이브’
    • 입력 2011-08-13 08:36:4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만에 통산 2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승환은 기아에 6대 3으로 앞선 8회 투아웃에서 마운드에 올라 연속 삼진을 잡았습니다.

마지막 타자까지 처리하는 순간, 오승환은 마침내 개인통산 2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돌부처라는 별명을 가진 오승환도 대기록의 순간만큼은 상기된 표정이었습니다.

200세이브는 김용수, 구대성에 이어 3번째. 오승환은 국내 최연소 기록이자 최소 경기로는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도 가진 오승환의 다음 정복대상은 통산 최다 기록인 227세이브입니다.

<인터뷰>오승환

삼성은 짜릿한 역전승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최형우가 기아 선발 윤석민을 상대로 2회와 4회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시즌 21호를 기록한 최형우는 홈런 선두 이대호를 1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3대 2로 뒤진 6회말에는 김상수가 3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어 결국 7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나머지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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