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증권가에서 유명세를 타던 한 투자 자문회사 대표가 사기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고수익을 얻게 해주겠다며 투자금을 끌어모았는데, 유명 방송인들이 줄줄이 걸려들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경제 케이블 방송의 증권 프로그램입니다.
진행을 맡고 있는 민명기 씨.
증권가에선 스타 증권맨으로 통합니다.
<녹취> "코스닥 시장이 많이 이렇게 화면처럼 조금 전에 보신 차트처럼 많이 밀리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시름들도 상당히 깊은 것 같습니다."
투자 자문사 대표이기도 한 민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민 씨는 고수익을 미끼로 끌어모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 씨가 가로챈 돈은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9억 원에 이릅니다.
민 씨의 유명세에 방송 진행자와 탤런트, 개그맨 등이 의심 없이 투자금을 선뜻 내놨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 : "투자 전문 진행자로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지명도가 나름대로 있어서 그것을 피해자들은 나름대로 신뢰를 한 것이죠."
민 씨는 모은 투자금으로 이전 손실을 메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객의 투자금으로 이른바 '돌려막기'를 한 겁니다.
민 씨의 업체는 금융감독원에 유사투자자문업체로 신고됐습니다. 민 씨는 말 그대로 투자 자문은 할 수 있어만 고객에게 직접 돈을 끌어모아 투자는 할 수 없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이후 민 씨의 사무실은 현재 텅 빈 상태입니다.
경찰은 민 씨의 투자 사기로 인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증권가에서 유명세를 타던 한 투자 자문회사 대표가 사기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고수익을 얻게 해주겠다며 투자금을 끌어모았는데, 유명 방송인들이 줄줄이 걸려들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경제 케이블 방송의 증권 프로그램입니다.
진행을 맡고 있는 민명기 씨.
증권가에선 스타 증권맨으로 통합니다.
<녹취> "코스닥 시장이 많이 이렇게 화면처럼 조금 전에 보신 차트처럼 많이 밀리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시름들도 상당히 깊은 것 같습니다."
투자 자문사 대표이기도 한 민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민 씨는 고수익을 미끼로 끌어모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 씨가 가로챈 돈은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9억 원에 이릅니다.
민 씨의 유명세에 방송 진행자와 탤런트, 개그맨 등이 의심 없이 투자금을 선뜻 내놨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 : "투자 전문 진행자로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지명도가 나름대로 있어서 그것을 피해자들은 나름대로 신뢰를 한 것이죠."
민 씨는 모은 투자금으로 이전 손실을 메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객의 투자금으로 이른바 '돌려막기'를 한 겁니다.
민 씨의 업체는 금융감독원에 유사투자자문업체로 신고됐습니다. 민 씨는 말 그대로 투자 자문은 할 수 있어만 고객에게 직접 돈을 끌어모아 투자는 할 수 없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이후 민 씨의 사무실은 현재 텅 빈 상태입니다.
경찰은 민 씨의 투자 사기로 인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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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증권맨’ 알고보니…사기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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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6 21:58:53
<앵커 멘트>
증권가에서 유명세를 타던 한 투자 자문회사 대표가 사기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고수익을 얻게 해주겠다며 투자금을 끌어모았는데, 유명 방송인들이 줄줄이 걸려들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경제 케이블 방송의 증권 프로그램입니다.
진행을 맡고 있는 민명기 씨.
증권가에선 스타 증권맨으로 통합니다.
<녹취> "코스닥 시장이 많이 이렇게 화면처럼 조금 전에 보신 차트처럼 많이 밀리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시름들도 상당히 깊은 것 같습니다."
투자 자문사 대표이기도 한 민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민 씨는 고수익을 미끼로 끌어모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 씨가 가로챈 돈은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9억 원에 이릅니다.
민 씨의 유명세에 방송 진행자와 탤런트, 개그맨 등이 의심 없이 투자금을 선뜻 내놨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 : "투자 전문 진행자로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지명도가 나름대로 있어서 그것을 피해자들은 나름대로 신뢰를 한 것이죠."
민 씨는 모은 투자금으로 이전 손실을 메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객의 투자금으로 이른바 '돌려막기'를 한 겁니다.
민 씨의 업체는 금융감독원에 유사투자자문업체로 신고됐습니다. 민 씨는 말 그대로 투자 자문은 할 수 있어만 고객에게 직접 돈을 끌어모아 투자는 할 수 없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이후 민 씨의 사무실은 현재 텅 빈 상태입니다.
경찰은 민 씨의 투자 사기로 인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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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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