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성근 감독의 후임으로 SK 사령탑에 오른 이만수 감독대행은 바로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선수 시절 절친한 동료 류중일 감독의 삼성에게 패했습니다.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2군에서 올라와 곧바로 감독 데뷔전에 나선 이만수 감독 대행.
공교롭게도 그 상대가 화려했던 선수 시절 무려 16년 동안 몸담았던 삼성이었습니다.
이만수 감독 대행은 담담하게 SK를 이끌었지만 데뷔전은 패배로 기록됐습니다.
SK는 삼성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채태인의 두점홈런에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고 오승환은 14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감독 경질에 대한 항의의 표시였는지, 일부 관중의 쓰레기통과 물병 투척으로 경기가 중단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롯데는 부상병동 기아를 물리치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승패는 실책에서 갈렸습니다.
롯데가 1대 0으로 앞선 3회 기아 김주형이 실책을 저지른 뒤, 이어 손아섭의 석점 홈런이 터졌고 순식간에 넉점 차가 됐습니다.
롯데는 4위를 굳건하게 유지했고 기아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서울 라이벌 대결에선 고영민과 김현수가 홈런을 친 두산이 LG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나이트가 7이닝 무실점 호투한 넥센은 한화에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김성근 감독의 후임으로 SK 사령탑에 오른 이만수 감독대행은 바로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선수 시절 절친한 동료 류중일 감독의 삼성에게 패했습니다.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2군에서 올라와 곧바로 감독 데뷔전에 나선 이만수 감독 대행.
공교롭게도 그 상대가 화려했던 선수 시절 무려 16년 동안 몸담았던 삼성이었습니다.
이만수 감독 대행은 담담하게 SK를 이끌었지만 데뷔전은 패배로 기록됐습니다.
SK는 삼성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채태인의 두점홈런에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고 오승환은 14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감독 경질에 대한 항의의 표시였는지, 일부 관중의 쓰레기통과 물병 투척으로 경기가 중단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롯데는 부상병동 기아를 물리치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승패는 실책에서 갈렸습니다.
롯데가 1대 0으로 앞선 3회 기아 김주형이 실책을 저지른 뒤, 이어 손아섭의 석점 홈런이 터졌고 순식간에 넉점 차가 됐습니다.
롯데는 4위를 굳건하게 유지했고 기아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서울 라이벌 대결에선 고영민과 김현수가 홈런을 친 두산이 LG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나이트가 7이닝 무실점 호투한 넥센은 한화에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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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감독대행 데뷔전서 ‘0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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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8 22:04:21
<앵커 멘트>
김성근 감독의 후임으로 SK 사령탑에 오른 이만수 감독대행은 바로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선수 시절 절친한 동료 류중일 감독의 삼성에게 패했습니다.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2군에서 올라와 곧바로 감독 데뷔전에 나선 이만수 감독 대행.
공교롭게도 그 상대가 화려했던 선수 시절 무려 16년 동안 몸담았던 삼성이었습니다.
이만수 감독 대행은 담담하게 SK를 이끌었지만 데뷔전은 패배로 기록됐습니다.
SK는 삼성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채태인의 두점홈런에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고 오승환은 14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감독 경질에 대한 항의의 표시였는지, 일부 관중의 쓰레기통과 물병 투척으로 경기가 중단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롯데는 부상병동 기아를 물리치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승패는 실책에서 갈렸습니다.
롯데가 1대 0으로 앞선 3회 기아 김주형이 실책을 저지른 뒤, 이어 손아섭의 석점 홈런이 터졌고 순식간에 넉점 차가 됐습니다.
롯데는 4위를 굳건하게 유지했고 기아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서울 라이벌 대결에선 고영민과 김현수가 홈런을 친 두산이 LG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나이트가 7이닝 무실점 호투한 넥센은 한화에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김성근 감독의 후임으로 SK 사령탑에 오른 이만수 감독대행은 바로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선수 시절 절친한 동료 류중일 감독의 삼성에게 패했습니다.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2군에서 올라와 곧바로 감독 데뷔전에 나선 이만수 감독 대행.
공교롭게도 그 상대가 화려했던 선수 시절 무려 16년 동안 몸담았던 삼성이었습니다.
이만수 감독 대행은 담담하게 SK를 이끌었지만 데뷔전은 패배로 기록됐습니다.
SK는 삼성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채태인의 두점홈런에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고 오승환은 14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감독 경질에 대한 항의의 표시였는지, 일부 관중의 쓰레기통과 물병 투척으로 경기가 중단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롯데는 부상병동 기아를 물리치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승패는 실책에서 갈렸습니다.
롯데가 1대 0으로 앞선 3회 기아 김주형이 실책을 저지른 뒤, 이어 손아섭의 석점 홈런이 터졌고 순식간에 넉점 차가 됐습니다.
롯데는 4위를 굳건하게 유지했고 기아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서울 라이벌 대결에선 고영민과 김현수가 홈런을 친 두산이 LG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나이트가 7이닝 무실점 호투한 넥센은 한화에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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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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