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남미예선 우루과이 페루에 승

입력 2001.09.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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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 월드컵 남미지역 최종 예선에서 우루과이가 페루를 꺾고 본선 직행 가능성을 되살렸습니다.
해외 스포츠,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본선행을 노리는 우루과이가 다시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페루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 우루과이는 전반 13분 레코바가 오른쪽에서 밀어준 공을 달려 들어오던 다리오 실바가 깨끗한 선취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우루과이는 프리킥으로 다시 1골을 추가해 페루를 2:0으로 꺾고 4위 브라질에게 골득실에서 뒤진 5위를 유지했습니다.
4장 반의 티켓이 걸린 남미 예선은 아르헨티나가 본선행을 확정지은 가운데 파라과이와 에콰도르,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계 여자 테니스 1인자 힝기스와 세레나 윌리엄스가 US오픈테니스 준결승에서 맞닥뜨리게 됐습니다.
힝기스는 단식 8강전에서 한때 자신의 연습 파트너였던 체코의 베다노바를 43분 만에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99년 US오픈 우승자인 세레나 윌리엄스는 데이븐 포트를 2:1로 힘겹게 제쳤습니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배리 본즈가 또다시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본즈는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7회 솔로 홈런을 뽑아내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이로써 139경기 만에 59호째를 기록한 배리 본즈는 한 시즌 최다기록 보유자인 맥과이어보다 1경기 더 빠른 페이스를 보여줬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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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남미예선 우루과이 페루에 승
    • 입력 2001-09-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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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 월드컵 남미지역 최종 예선에서 우루과이가 페루를 꺾고 본선 직행 가능성을 되살렸습니다. 해외 스포츠,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본선행을 노리는 우루과이가 다시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페루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 우루과이는 전반 13분 레코바가 오른쪽에서 밀어준 공을 달려 들어오던 다리오 실바가 깨끗한 선취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우루과이는 프리킥으로 다시 1골을 추가해 페루를 2:0으로 꺾고 4위 브라질에게 골득실에서 뒤진 5위를 유지했습니다. 4장 반의 티켓이 걸린 남미 예선은 아르헨티나가 본선행을 확정지은 가운데 파라과이와 에콰도르,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계 여자 테니스 1인자 힝기스와 세레나 윌리엄스가 US오픈테니스 준결승에서 맞닥뜨리게 됐습니다. 힝기스는 단식 8강전에서 한때 자신의 연습 파트너였던 체코의 베다노바를 43분 만에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99년 US오픈 우승자인 세레나 윌리엄스는 데이븐 포트를 2:1로 힘겹게 제쳤습니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배리 본즈가 또다시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본즈는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7회 솔로 홈런을 뽑아내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이로써 139경기 만에 59호째를 기록한 배리 본즈는 한 시즌 최다기록 보유자인 맥과이어보다 1경기 더 빠른 페이스를 보여줬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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